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주도서관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에 나선다. 울주도서관은 최종길 관장을 단장으로 도서관 각 부서 과장과 팀장 9명으로 구성된 ‘청렴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1일‘제1회 울주도서관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울산교육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실천 전략과 직원 간 청렴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울주도서관은 지난달 1일 도서관 주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소통 쓰담 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청렴 홍보활동을 펼치고, 직원 간 소통하며 유대감도 다졌다. 최종길 관장은 “이번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는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올해 울산 지역 학교 업무용 소프트웨어 공동 구매로 예산 5억 4,000여만 원을 아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해마다 ‘어도비(Adobe)’ 제품에 대한 공동 구매를 이어온 데 이어, 올해는 알툴즈와 고스트(Ghost) 제품까지 공동 구매 대상을 확대했다. 알툴즈의 경우 개별 구매 대비 학교는 약 10%, 교육행정기관은 약 83%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번 공동 구매로 알툴즈와 고스트 사용 허가권(라이선스)이 학교로 제공되어 업무와 교수학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정에서는 무료지만 행정기관에서는 유료로 사용해야 하는 소프트웨어(알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예방에도 기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정보화기기와 소프트웨어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동 구매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일 품목의 대량 구매에 따른 높은 할인율로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업무 부담 경감, 학교 현장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운동부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연수와 간담회를 연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제안된 청렴 연수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찬조금 조성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오는 7월까지 청렴 점검(모니터링) 분석에 따라 선정된 56개 운동부 학교의 교장, 교감, 담당 교사, 운동부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수와 연계해 운영되는 간담회에서는 학교운동부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해 학교 안팎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 ‘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는 학생 스스로 생활 주변의 안전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치며 안전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학생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시민 제안 공모로 시작된 제10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2023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 20팀에서 올해 25팀으로 확대하며 활동 효과를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지원팀별 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5팀에는 운영비로 팀당 100만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11월까지 필수활동과 선택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필수활동으로는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안전 지도를 제작한 뒤, 개선 방안을 실행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선택활동은 안전 체험 시설 이용, 선진지 견학, 유엔재해위험경감기구(UNDRR) 프로그램 참여, 안전 홍보(캠페인)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대강당에서‘2025 디지털 교육 안착 방향 탐색토론회 1차’를 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전략과 문화 형성을 위한 실질적 논의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달 희망자 모집으로 선정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교육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눴다. 첫 순서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이‘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디지털 역량! 올바른 교육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교육 환경에 가져오는 변화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역량 기반 교육 설계와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을 높이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디지털기기 활용의 현장 실태와 한계,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건강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방법 등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8대 교육정책'을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교육청 산하 각 부서와 소속 기관별 사전 정책 제안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마련됐으며, 법령과 제도의 변화가 필요한 개선 과제,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과제, 전국 확대를 요구하는 발전 과제 등을 담았다. 8대 교육정책은 ▲학교안전 책임제 ▲전문교사제 도입 등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원임용 성장이력 기반 종합전형 신설 ▲증평-청주공항-오창 연계 항공인재 특구 조성 ▲농산촌 학교 비대면 건강지원 서비스 도입 ▲중부권 창작 문화센터 설립 ▲난독증‧경계선 지능 검사 전국 확대 및 지원 ▲거점형 공부하는 학교 센터 설립 등을 포함했다. 주요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학교안전 책임제'는 학교와 교직원이 안전 확보를 위한 ‘교내 안전전문인력 제도 도입’, ‘모바일 기반 비상안전 호출 시스템 도입’과 이를 위한 학교안전 특별회계 편성의 필요성을 담았으며, ‘현장 중심의 교원 정원 배정 기준 개선’과 ‘포트폴리오 기반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사 앞마당 및 창의행복교육관에서 ‘2025 제20회 봉화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봉꽃송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모범어린이 표창이 수여됐고, 명랑운동회, 각종 놀이와 간식 부스, 에어바운스, 소방차 및 경찰차 체험, 친환경 전기 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아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영록 교육장은“봉화의 미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달려 있다. 모든 봉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정향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SKT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주요 정보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자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휴대전화 기반 본인인증 서비스의 악용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가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여 안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정보 시스템을 대상으로 휴대폰 본인인증 현황을 점검하고, i-PIN, 디지털원패스, SNS 인증 등 대체 인증 방식 도입을 권고했다. 이는 복제 폰을 이용한 인증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악성코드 점검을 포함한 전산 시스템 보안 진단과 본인인증 도용 의심 사례 접수를 위한 긴급대응반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책이 정보서비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한 정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습연구년 교사와 함께하는 ‘기초학력 1 대 1 지도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교로 나누어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운영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문해력과 인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는 심층 진단을 통해 선정된 경계선지능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는 협력 수업을 하고 방과 후에는 개별지도를 병행하며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임상심리사, 담임교사, 학습연구년 교사, 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정밀 진단과 중재를 실시하며 개별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는 3R’s(읽기·쓰기·수와 연산) 가운데 읽기와 쓰기 영역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중심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수업 시간에는 협력수업과 방과 후에는 개별지도를 통해 학생 수준에 따른 집중지도를 실시하며 사례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는 지도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담임교사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운영’과 관련하여 공동교육과정 수업과정을 공개하고 참석자들과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3~4세반 우주반의 미술놀이인 카네이션 만들기, 5세 하늘반의 바깥놀이인 재활용품으로 놀이해요, 5세 바다반의 자유놀이인 사랑하는 우리가족 수업이 이뤄졌다.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한림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유아 급식 활동과 식습관 지도 상황을 둘러봤다. 이어 보호자 대표와 교직원, 공개수업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시범사업은 도교육청이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유아 학습권 보장 및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및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하여 거점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울타리 유치원은 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33명)을 중심유치원으로 한림읍 지역 재릉초(11명), 수원초(3명)와 한경면 지역 고산초(7명) 병설유치원이 연계되어 매주 1~2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8개 단체가 신청해 고용주체의 건실성, 고용 조건, 운영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전국에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본 사업은 장애예술인의 전문성과 직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단의 창단 및 운영을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 51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공 지도강사를 통한 연주 지도, 도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공연’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창단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기 위한 체험 중심의 청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함께하는 청렴,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청렴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청렴 친환경 가방 색칠하기’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가방을 만들고 여기에 ‘청렴 명찰’을 달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청렴 열쇠고리 만들기’체험 행사를 운영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청렴 문구를 담은 열쇠고리를 만들며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김광수 교육감은“청렴은 단지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어져야 할 소중한 사회적 가치”라며“어릴 때부터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며 오늘 어린이들의 마음에 심어진 청렴의 씨앗은 내일의 청렴 제주교육의 든든한 중심이 될 것”이라고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7개 고등학교, 학생 2만 8,357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5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8,5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단일 유형으로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6월 4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된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같은 시험에 응시하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지품천중학교는 5월 1일, 자유학기 진로체험을 지역의 경계를 넘어 거창군 일원에서 가졌다. 거창군과 무주군을 경계하고 있는 지품천중학교는 김천 시내와의 거리 보다 조금 더 가까운 이웃 거창 지역으로 방향을 돌렸다. 곤충천적생태관에서 천적으로부터 살아남는 곤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설사 선생님께 듣고, 앞으로의 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머그잔에 좋아하는 곤충을 그려 보며 환경과 삶을 생각하고, 세계의 곤충 포스터 전을 보면서 곤충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피쉬월드에서 빅피쉬에게 먹이를 주고 열대 거북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체험을 경험했다. 친구들과 피자 도우를 얇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알았고, 함께 만든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가 높았고 1학년 전**은 “낙농업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서 곤충의 생태계에 관심이 크고, 생태계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고 나니 곤충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했다.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증산초등학교는 5월 2일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학령초과 학생 포함),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증산 행복 팡팡 운동회’를 개최해 마을 전체가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 학령인구 감소, 개인주의 확산으로 사라져가던 운동회를 예전의 ‘동네 잔치’로 되살려 낸 자리였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큰 공 굴리기, 윷놀이, 낚시(행운을 건져라), 줄다리기, 계주 등 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들이 펼쳐졌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 주민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농협, 새마을문고 등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에서도 간식과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을 다졌다. 학생들에게는 승패보다 건강, 협동,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학령 학생과 학령초과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교육 현장이기도 했다. 특히, 올해 90세로 증산초 2학년에 재학 중인 엄00 학생은 “어릴 적 학교를 다니지 못해 운동회를 담장 너머로만 바라보며 부러워했는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