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는 형식적인 청렴 교육을 탈피해 공직자들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공연을 접목한 이색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군수와의 소통형 청렴토크, 명화를 통한 인문학 청렴문화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는 세대 및 직급 간 격차를 좁히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QR코드를 활용해 익명으로 질문을 제출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이나 제안 사항들이 활발히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소통을 통해 유익하고 의미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활기찬 청렴 문화 조성으로 신뢰받는 행정과 편안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정기 기획전시 '구미시민 소장자료 특별전 '공유공감(共有共感) Gumi컬렉션'’과 기념특강을 열고, 지역 시민이 보존해온 귀중한 문화유산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성리학역사관이 약 2년간 현장조사와 수집을 통해 발굴한 구미시민 소장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시민 개개인이 지켜온 자료를 한 자리에 모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전시다. 전시에는 총 140여 건의 수집 자료 중 금속활자본, 서화, 토기, 불상 등 80여 건이 엄선돼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금속활자본 '경국대전병전'(을사대전본)·'속자치통감강목'(초주갑인자본)·'낙전당귀전록'(철활자 최초인쇄본), 목판본 '동사집', 목활자본 '둔형록', 필사본 '일선지' 등이 있다. 서화류에서는 '동궁친필'(사도세자)·'초서가행'(황기로)·'허목 전서친필첩'·'괴석묵란도'(김조순)·해동여지도 등이 전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전시 함께 열린 기념특강에서는 ‘'공유공감 Gumi컬렉션'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주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제35회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7월 11, 1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로 나눠 가야금 기악과 병창, 작곡 분야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김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변경했다. 1991년부터 지난 34회까지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로 개최해 왔다. 새로운 대회 명칭 중 초선대는 조선 성종 때의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김해의 역사적 장소이다.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이곳은 가락국 거등왕이 선인을 초대해 가야금과 바둑을 즐겼다고 전한다. 대회 명칭은 바뀌었으나 운영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담긴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실력 있는 많은 국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뮤지컬 공연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를 6월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 공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편식 개선과 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공연의 원작으로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도서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로,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과일·야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뮤지컬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식의약 안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대구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신속검사차량 견학 및 식의약 안전지킴이 새싹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연과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교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가족 초청 예배 및 위로회를 개최했다. 6월 22일 안동교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국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을 포함한 10개 보훈안보단체장, 지역 내 보훈 가족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리며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국한 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위로 예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안동교회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자의 희생과 보훈가족의 헌신을 통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다.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모든 분의 평안과 안녕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보훈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보훈․안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제55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 이은경(이안도자기)작가의‘어화(漁畵)’를 포함한 41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발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34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올해 55회째로 우수공예품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도내 공예산업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 해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50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뛰어난 완성도와 창의성을 갖춘 작품들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폭넓게 격려하기 위해 4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장려상 5점(30만원), 특선 11점, 입선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이은경 작가(이안도자기)는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는 목어(木魚)와 민화 속 물고기의 상징을 바탕으로, 깨어 있음과 조화의 미학을 전하고자 ‘어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 25일 오전 10시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곡천 유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관람한 뒤, ‘쉼과 치유의 향을 만들다’라는 주제 아래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체험 활동을 통해 박물관을 정서적 치유 공간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박물관이 주는 역사적 울림과 심리적 위안을 함께 전달하는 시도”라며, “대곡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향기 체험을 통해 박물관이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도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문화향유권 증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맞춤형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및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8월 22일과 23일,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유쾌한 명작 오페레타 ‘박쥐’를 선보인다. '박쥐'는 19세기 오스트리아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경쾌한 왈츠 선율과 반전 가득한 줄거리, 재치 넘치는 인물들이 어우러진 ‘코믹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오페라에 낯선 관객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작품으로, “처음으로 오페라를 본다면 이 작품부터”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화려한 무도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오해와 위장, 복수와 촌극(해프닝)이 중심 줄거리로, 1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펼쳐지던 국립오페라단의 기획 오페라를 울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국립오페라단의 전속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 연출진이 총출동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지역 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보건소 및 감시의료기관 사업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운영 교육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본감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병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표본감시 자료의 분석 방법,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비법(노하우) 등 현장 중심 실무 지식을 전수한다. 이어진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 내 감염병 감시 활동 현황 점검, 표본감시기관 간 정보공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의 첫걸음은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과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라며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함께 실효성 있는 감시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 모집에 나선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2025년 7월 11일 결정 예정)을 주제로 지역 소공인,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먹거리트럭(푸드트럭), 체험·판매공간(부스), 사진무대(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체험·판매공간(부스) ▲먹거리트럭(푸드트럭) 등 2개 분야다. 체험·판매공간(부스)의 경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상설 공연을 통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다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연 중 7월에는 포크 장르의 음악을 하는 원도심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윤도경이 함께한다. 윤도경은 2014년 데뷔한 이래로 정규 앨범 ▲1집 '원더 풀 라이프(Wonder Fool Life)'(2019) ▲2집 '뭍'(2021) ▲3집 '쟁글쟁글'(2024)을 발매하는 등 부산을 거점으로 자작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윤도경은 자신이 나고 자란 부산 원도심의 풍경은 물론 사회복지학 전공자인 그가 사회에서 겪은 경험과 80년대생으로서의 고민 등이 담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도구에서 나고 자란 윤도경에게 부산 원도심은 음악의 모태가 되는 장소다. 역사관이 위치한 대청로 일원에서의 기억을 담은 노래 '대청로 인 러브(In Love)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남해군이 24일 이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2회차 사업을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남해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남해농협과 함께 이동면 주민 300명에게 한방진료,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기관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회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내달 15일 창선농협과 함께 3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레지오넬라증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월 말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몰,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관, 호텔, 물놀이장(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39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냉각탑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1주일 내 호전되지만 50대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구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된 시설에 대해 청소와 소독을 조치한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집중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소독관리가 필요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4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경남 콘텐츠 페어 제1회 기획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콘텐츠기업, 상공계(경남벤처기업협회, 코트라 경남지원본부 등), 투자사(경남벤처투자, BTB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등), 도내 콘텐츠 관련 대학, 경남교육청, 홍보를 위한 언론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경남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중심으로 2025 경남 콘텐츠 페어의 행사 기본 방향 및 전략 도출, 기본계획(안) 검토 및 자문, 홍보전략 등 행사 수준 향상과 도민참여 유도를 확대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경남 콘텐츠 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밋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비즈니스 존 운영과 관련하여 투자사와 바이어들의 참여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남도는 2025 경남 콘텐츠 페어를 기존의 B2C(일반 소비자 대사) 행사에 B2B (기업간 비즈니스 대상) 요소를 접목하여, 콘텐츠 산업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축제 세계로 : 지역축제의 글로벌 도약 전략’을 주제로'2025 글로벌축제 육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내 유망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축제담당자와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축제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발전 방향과 세계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콘텐츠 ▵홍보·마케팅 ▵제도·정책 3개 분과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1분과(콘텐츠)에서는 외국인 선호도를 반영한 이색 체험 콘텐츠 개발과 스타 콘텐츠 정비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진해군항제, 김해가야문화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은 시각·청각·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례로 제안됐다. 2분과(홍보·마케팅)에서는 국제 브랜드 이미지 구축, SNS, OTA(온라인여행사) 연계 마케팅, 다국어 홍보 플랫폼 강화 등 디지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