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훈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38년간 교육 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특히 ▲공교육 내 예술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다문화 수용 정책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검증받았으며. 최종 ‘적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로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시민과 청년·예술인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창작 생태계를 강화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안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상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김 대표이사의 행정적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산시는 반달섬(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에 용도변경 사용승인이 지난 26일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관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 용도변경 사례다. 기존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숙박’ 시설로 분류되어 ‘주거’ 기능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용도변경을 통해 법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생숙지원TF팀을 설치해 대응해 왔다. 생숙지원TF팀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수의 유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 총 8개 동 (2,554실) 규모의 고층 단지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생활형숙박시설이라는 특성상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보령시는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한 제29회 보령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베이스 골프·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골프협회가 주최했으며, 충남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호인 총 80개 팀, 32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첫날 오전 라운딩 시작 전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보령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지역 골프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량을 겨뤘다. 특히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인전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져 공정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신페리오 방식을 통해 참가자 간 실력 차이를 보완하고 수상 기회의 폭을 넓혀 대회 운영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실현했다.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마친 뒤 5월 26일 시상식이 열려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5월 2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씨앗 351 포럼’ 출정식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씨앗이 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2기 포럼을 위해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 유연한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정책 창출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중심의 정책기획 능력을 기르게 된다. 포럼은 2년간 운영된다. 1년 차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력을 기르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 연수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정식에서 “씨앗 351 포럼 단원들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앗이, 안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뉴톤보청기 남해지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청기 3대(51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복지정책과장, 뉴톤보청기 남해지사 박강교 대표 부부가 참석했다. 기탁된 보청기는 남해군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강교 대표는 “청각장애가 있는 이웃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귀한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교 대표는 2016년 룩스토어 위드렌즈 남해점 개업 이후, 지난 4월 뉴톤보청기 남해지사를 확장 오픈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보청기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24일 자매도시 부산진구청 직원 38명이 이동면 일대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마늘농가에 큰 힘이 됐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부산진구청 직원들은 궂은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마늘 수확 작업에 정성을 다하며, 농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해군과 부산진구는 지난 2005년 7월 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진구가 남해군에서 간부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남해군에서도 부산진구의 대표 축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업무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남해를 찾아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자매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행정기관 간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 고창군지회가 26일 고창웰파크 2층 고인돌홀에서 고창군 관내 공인중개사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는 고창군에서 활동중인 공인중개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불법중개 예방을 위한 결의가 주요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무등록 중개업자나 자격이 없는 자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경우, 중개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식 자격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내 부동산 거래질서를 바로잡고,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는 일은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건전하게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올바른 거래문화 장착을 위해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고창 출신인 인천제일고등학교 김계홍 이사장이 3년간(2023~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계홍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인 고창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특히 3년에 걸쳐 총300만원을 기부한 이번 사례는 지속적인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계홍 이사장은 “고향인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약소하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많은 출향인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창이 함께 성장하고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계홍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서울 센트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창터미널로 이동하는 시외버스 이용관련, 정안휴게소에서 고창행 온라인 예매 및 현장발권이 가능해진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고창으로 이동하는 버스는 정안휴게소에서 환승이 필요하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사전 고창행 발권과 예약이 불가능해 현장에서 현금으로만 탑승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정안휴게소에서 버스 좌석이 매진되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에 환승 체계 개선을 건의해 왔고, 최근 “온라인 및 현장 발권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5월30일부터는 서울→고창 시외버스의 정안휴게소 환승 관련 온라인 예매(티머니GO 어플)로 탑승객 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시외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전북고속, 호남고속, 대한고속 등 전북 시외버스 업체들이 운행 중이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여름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 침수, 수인성 감염병, 물놀이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건강관리 ▲관광・휴양지 관리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농・축산 피해 및 녹조 예방 ▲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강화 대책 등 ‘5대 분야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폭염일수가 최근 5년 평균 대비 36일 증가한 만큼 시는 폭염 대응 TF팀(5개반 15명)을 운영하고 마을 방송 자동 음성 정보시스템 280여 개소, 재해문자전광판을 활용해 폭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무더위 쉼터 470여 개소 운영, 도로 살수, 그늘막 설치, 부채 비치 등 시민 체감형 보호조치도 병행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방역을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여름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가 인구감소 시대, 지방의 생존 전략은 결국 ‘사람’에 있다는 원칙 아래 만남부터 가족의 정착, 일터의 변화까지 단계별 인구정책을 특색있게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만남–결혼–임신–출산–돌봄–주거’로 이어지는 인구특화 사업과, 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도담기업’ 지정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안심하며, 아이가 태어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 호흡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전략이다. [만남] 사랑도 정책이 되는 ‘나는 김해솔로’ ‘나는 김해솔로’는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이 있는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돕는 정착 유도형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연 2회 운영되며, 오는 6월 말 ‘로맨틱썸머링’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자 중 한 쌍이 실제로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감성 인구시책의 좋은 정책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결혼] 가족의 의미를 담은 ‘결혼이야기 스토리 공모전’ 올해 처음 시행된 ‘결혼이야기 공모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청년들의 지역사회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김해청년학교(글로컬 리더스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김해시는‘도시 대전환의 원년’을 선언하며, 시민의 참여를 통한 전환적 사고와 정책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 문제의 인식자이자 해결자, 정책의 공동 생산자로 바라보며, 청년이 직접 지역을 배우고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형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김해청년학교는 김해시 5개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한 ‘김해 융복합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실무 운영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김해시는 2025년 5월 20일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출자·출연기관과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김해시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분야에 재능을 가진 유소년을 발굴하고 미래 창의 인력 성장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 1,35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되는 2025 음악도시 강진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를 오는 6월 넷째 주 토요일부터 추진한다. 지난 22일 시작된 전국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6~9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총 4회의 월별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까지 5개월간 이어지는 이 경연대회는 우승자를 가려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 경연대회들과 달리 전남음악창작소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우승자가 음원을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3대가 즐기는 강진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즐겁고, 아이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월간 예선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음원 출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등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참가자의 지속적인 재능개발을 염두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안정적인 연료 사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현재 강진군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24.9%이며, 이 중 강진읍은 60.3%, 군동면은 24.5% 수준이다. 군은 2026년까지 강진읍 도시가스 보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강진읍 목리식육점~현대식품청과 남도국밥~삼일로 12-9, 호계리 434-4 일원 등 11개 구간에 약 1.4km의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연장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73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MC에너지㈜와 협약을 완료하고,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공에 착수,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