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3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태풍 ‘종다리’ 대비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태풍 ‘종다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의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 등 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교육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KT제주단,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태풍 현황 및 전망 보고,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의 태풍 대비 주요 조치사항 및 대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태풍으로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와 민간단체, 유관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주시는 제9호 태풍 ‘종다리’북상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9일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보관, 제주시 전 국장이 참석해 태풍‘종다리’북상에 대비한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조치계획 등을 검토했다.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올해 제주에 영향을 끼치는 첫 태풍으로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제주시는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해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마대 등)와 응급복구장비(양수기 등) 작동을 점검해 피해 예상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은 출입을 사전 통제한다. 또 하천 인근 저지대 주차 자제를 권고하고,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각종 농어업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강풍과 폭우로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해수욕장 파라솔 철거 조치, 저류지 인근 지장물 제거 등도 병행한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9일부터 자매도시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당도 높은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 및 간편식 즉석밥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에서는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상품은 익월 4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4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원, 철원 오대쌀 20억원 등 약 39억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021년 80백만원, 2022년 102백만원, 2023년 114백만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서귀포in정’에서 출하되는 고품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곽민욱 씨를 정책특보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특보는 대내외 행정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도정 전반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기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곽민욱 정책특보는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5년 여간 정책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주요 정책, 법률, 예산을 비롯해 교육, 문화, 체육, 관광,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곽민욱 정책특보는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있어 든든한 조력자이자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되며,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 비상대비 훈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제주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안보태세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다”면서 “안보적 관점에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평화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도록 각 부서에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달라”며 “자연재난이나 안보적 위협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닥칠지 모르는 만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CMX)과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구성돼 있다. 위기관리연습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으며, 19일부터 시작된 국가총력전 연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도내외의 적극적 의지와 다양한 시도가 표명되고 있는 만큼 전 부서가 진심을 다해 뒷받침할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12일 도내 2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제주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의 출범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시민단체나 보수적으로 비춰졌던 단체 등 서로 연결이 되지 않을 것 같은 26개 단체가 모였다는 것은 제주도 역사에서 상당히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 가지 사안에 대해 진영 논리를 떠나 공동체 정신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사회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모아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 지사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추진 당시와 비교하며 “지금은 제주도민이 주체가 돼 기초자치단체 도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행정에서는 이를 잘 뒷받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내 대표 모범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음식가격을 인하하며 제주관광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낮 제주시의 한 모범음식점을 방문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해당 음식점은 1991년 영업을 시작해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실하게 운영해온 대표적인 모범업소로, 외식업 부분 제주관광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 제주관광협회 외식업분과 등 외식업 관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해당 음식점 대표는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제주와의 약속’ 동참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어 8월 13일부터 식사 메뉴의 가격을 1,000원 인하했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제주와의 약속’ 실천 기념 앞치마를 전달했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참가 초등학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도의원 의정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사진행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전도 초등학교 6학년 회장단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8월 2일과 8월 9일에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과정 교육생 104명 대상으로 의정체험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이 또 다른 도전의 기회가 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새싹을 틔워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 집무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4․3희생자 유족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제주4․3유족회 제주시지부 임계령 회장은 “제주4․3사건은 제주도민에게 깊은 아픔을 남긴 사건으로, 진상 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 회복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우리와 함께 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4․3사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 있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4․3사건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사건이기에 제주시는 앞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6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5월 31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44명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성공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지속되는 이상고온 및 열대야 현상으로 인한 벌쏘임 사고 위험 급증에 대응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여름(24. 7. 1. ~ 8. 7.) 119로 접수된 벌집제거 요청은 총 6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사고로 인한 환자 이송이 8~9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을 통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계열의 긴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집 발견 시에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하며,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12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석윤 씨를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김석윤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석윤 신임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강사, (재)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제주민예총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된 선임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 이사장이 최종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예술재단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도민들의 기대를 반영한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의지와 열망이 더욱 빛을 발하고, 각자의 재능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립예술단 등 공공 분야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 강화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존중하면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석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무더위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열한 번째 하반기 민생투어로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보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시장은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식당가, 농축수산물 시장, 기름집 등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다. 특히 제주식 전통 순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순대 골목으로 유명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옥권 보성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보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상인들은 △시장 내 노후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누수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 정비 △시장 내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지원 △주차공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내년 보성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노후시설 정비와 에어컨 설치 등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서귀포시 “2024년 읍면동 순회방문” 시민과의 대화 결과 서귀포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일반행정 분야에 의견이 많았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의 공유와 함께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208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한 결과 시민들은 안전도시건설, 문화관광체육, 일반행정 분야에 많은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건의사항으로는 안전도시건설 65건, 문화관광체육 36건, 일반행정 35건, 환경녹지 26건, 보건복지 23건, 농수축산경제 23건으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포장 및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역축제 예산 지원, 파크골프장 설치, 읍면동 청사 신축요청, 가로수 정비, 농업용수 공급 확대, 경로당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4일 오전,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문대림 국회의원을 초청해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제주시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市 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① 제도개선 필요 과제 관련 법 개정, ② 국비 공모사업 선정 조력, ③ 대규모 예산 소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 장애인거주시설 패러다임 전환 선도사업 국비지원, ▲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사업 국비 공모 선정 지원, ▲ 노꼬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비 지원, ▲ 차고지증명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당근, 땅콩) 가입 기준 개선 등 제도개선 과제 5건, 국비지원 요청 6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와 제주시의 ‘신속 협의 채널 구축’도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향후 제주시와 국회 간 상시 현안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시 건의 사항에 대해, 문대림 의원은 “현안 · 갈등 · 입법 과제를 공유하는 이 자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