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지난 25일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을 익히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원과 주민, 동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 자체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먼저 지진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익히는 교육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실제 지진 경보가 발령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1차 경보가 울리자 직원과 주민들은 신속히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고 2차 경보가 발령되자 질서 있게 옥외 대피장소로 이동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진 발생 시 꼭 알아둬야 할 행동요령을 배우는 시간도 가져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더욱 고취시켰다.
김영민 동장은“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몰라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지진행동요령을 숙지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난에 대비하여 꾸준히 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