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사상구 감전동은 지난 9일 감전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전동 행정복지센터와 감전동 포플러 7080 음악다방에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부터 대한미용사회 사상구지회에서도 동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편히 찾을 수 있도록 2곳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최성훈 회장은 “관내 학교 졸업생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예쁘게 머리를 깎으신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주말에 귀한 시간 내어 이미용봉사를 해주신 감전초등학교 총동문회와 대한미용사회 사상구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2곳에서 진행하는 만큼 홍보에 더욱 신경 써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감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10여 년전부터 이·미용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로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재개하여 분기별 1회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