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7일 관내 저장강박 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유한여객기사 봉사단, 일사천리봉사단 등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잦은 병원 입·퇴원으로 집안정리를 하지 못한 채로 수년간 방치하여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집안에 쌓여있는 2톤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정리 및 집 내부 청소, 수도 교체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 “재발방지를 위해 대상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돌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