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16일,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2025년 '김제시 혁신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출범한 '김제시 혁신정책자문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민생복지, △새만금 성장도시, △미래농업, △교육문화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김제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시정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자문과 제언 등 시정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 ▲새만금~김제~전주간 연결도로 국도 승격, ▲새만금 신항 배후부지 확보(수로매립), ▲동부권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 방안,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조성, ▲국립 치유농업혁신클러스터 조성, ▲농생명 과학영농 혁신타운 조성,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을 통한 지방행정유산 위상 정립, ▲모악산 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범사업 등 총 9개 사업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제시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라승용 혁신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최적을 대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김제시가 더 특별한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자문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