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야(夜)영(Young)의 법칙‘ 을 진행했다.
야영의 법칙은 가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 가족들이 여름방학과 주말을 활용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국민의힘, 수암·달동)이 27일 3층 의회 상황실에서 이양임 부의장,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달동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달동의 침수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영 의원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남구 안전예방정책실, 건설과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달동 저지대는 시간당 50ml 정도의 강수량에도 도로변 하수구가 역류하며 주택과 주차장이 물에 잠긴다”며 “비만 오면 잠도 자지 못하고 물이 역류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순찰을 돌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최근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남구 전역의 빗물받이 정비·준설을 완료했고, 달동에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나주시는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포하고 제1호 공통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지자체는 9월까지 신규 노선 합의를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별광역연합을 함께하기로 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추고자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 교통, 정주 여건 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뒷받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예정인 두현공원에 포함된 두현저수지 일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청량읍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수질정화와 생태학습을 위한 수련·연꽃정원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 등이 마련된다. 울주군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세부 시설 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두현저수지 주변에 단절된 수변 산책로를 연결해 보행환경 개선 및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정주 여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8일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9월 가드닝데이 – 석부작 만들기(해금강을 품은 풍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란을 활용해 석부작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두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거제 해금강의 상징적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담아내어 참여자들에게 지역적 의미와 함께 식물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되며,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석부작에 관심 있는 개인은 물론 단체 참가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접수(8월 27일 ~ 9월 20일)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 및 거제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풍란 석부작 만들기 체험은 자연을 작품으로 승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식물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