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주례 세대별 웰니스 아카데미』의 첫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마음약통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티커와 메시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마음약통’을 제작하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례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아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나를 담은 한 컷, 셀프긍정 액자 만들기 클래스' △청년 대상 '나만의 힐링 손수건 만들기 클래스' △중장년층 대상 '마음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클래스' △노년층 대상 '톡톡!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클래스'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별 특화 교육 워크숍(스트레스 해소법, 건강관리법 등)을 병행하여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웰니스는 단순한 건강관리뿐 아니라 마음의 치유와 삶의 균형을 함께 지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