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년 농업인의 열정과 자연의 가치가 하나 되는 ‘그린데이 페스티벌’이 7월 31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열려 시민들과 함께 농업의 매력을 공유했다. 정읍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년 그린데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청년 농업인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4-H 활동과 농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출정식으로 시작해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로 이어졌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곤충 체험, 페이스페인팅, 미꾸라지 잡기, 말 먹이 주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들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날을 보냈다. 현장에는 정읍 4-H회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4-H운동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축제의 마무리는 4-H회원들이 주도한 ‘LED 점등식’이 장식했다. 네잎클로버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새마을금고와 교육청이 잇따라 동참하면서 민관·교육계가 함께하는 전방위 인구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7월 31일에는 태인·신태인·감곡·산외 새마을금고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인구사랑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육을 매개로 한 인구 활력 정책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愛 주소갖기(실거주 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여건 개선)를 3대 전략으로 삼고,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이라는 장기 목표 아래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정읍’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미 출생축하금과 육아수당, 청년 구직지원금,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공공 산후조리원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3단계 상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생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3개 분야에서 총 144명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원 등의 환경미화, 기적의 놀이터 운영 관리, 공공기관 업무 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 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수, 기존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진다. 근무조건은 만 60세 이하의 경우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된다. 급여는 정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주휴·월차수당과 부대경비가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구직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따뜻한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고 불편한 주택 내부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유공자 가정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고령 유공자와 유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에는 총 108명이 참여했다. 시는 연령, 국가유공자와의 관계, 가구 유형,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6가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14가구는 이미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2가구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대상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개선된 주거 여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인 강태원(91) 씨는 “어린 시절 나라를 위해 싸운 보람을 이렇게 늦게나마 느끼게 돼 정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정읍시가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세계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2025년 식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amace Assessment Schemed)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가해 잔류농약과 수질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받는 공신력 있는 국제 대회다. 이번 평가에는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토마토 퓨레에 함유된 10개 농약 성분을 분석해 모두 Z-score ±2 이하를 기록했다. Z-score는 분석 실험실 간 오차를 평가하는 지표로, ±2 이하면 ‘만족’, ±2~3은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판정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분석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입증했으며, 이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체계를 뒷받침하는 주요한 성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중 총 3회에 걸쳐 시민 대상 특강 '건강한 일상, 행복한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심리 건강, 인문학, 예술을 주제로 국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김해시민을 위한 마음 건강과 뇌 건강 최신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의는 ▷ 8월 23일 오후 2시, 장유다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배나영 여행 작가가 ‘신화를 알면 여행이 즐겁다’를 주제로 신화를 통해 여행지 문화를 이해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 8월 3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소영이 ‘세계를 대표하는 뮤지엄’을 주제로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작품을 조명하는 강연을 펼친다. 이 두 강연은 각각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차영 장유출장소장은 “이번 시민특강은 일상에 필요한 정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빈틈없는 급식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김해시 아동급식 이용 아동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3,835명과 지역아동센터(41개소) 이용아동 1,276명 등 총 5,111명이 대상이 되며, 여름방학 동안 891,012천원이 지원된다. 급식 제공방법은 저소득 결식우려 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여, 급식가맹점 6,310개소 중 영업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하면 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급식으로 지원된다.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아동급식 공백을 사전에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방학 동안 끼니 걱정 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다면 꼭 신청을 안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동급식카드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종합병원, 대형건물, 요양병원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냉각탑수나 샤워기 등에서 증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건강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에서 발생하는 비말(물방을)을 흡입함으로써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폐렴 형태로 발병해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샤워기‧욕조 등 물을 사용하는 설비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 ▲수온 및 수질의 철저한 관리 ▲설비 사용 전 충분한 물 순환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환경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경우 해당 시설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지속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해시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 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은 총예산 4,444만 원 중 1차 사업으로 4,106만 원을 지원한 후, 남은 338만 원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철선 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시에서 보조하며, 농가 자부담은 40%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차 사업 미선정 후 재신청한 농가 ▲야생동물 피해가 반복 발생한 지역 ▲자구노력 여부 ▲설치 금액 및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8월 18일까지 설치지원 신청서와 금액 산출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경작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피해를 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30일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에서 경상남도 물가책임관과 김해시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으로 소비촉진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및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7.1.~8.31.)을 정해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8월에는 장척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또 매주 주요 생필품 38종과 매월 개인서비스업종 26종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여 바가지요금 근절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한숙정 민생경제과장은 “이례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휴가철 피서지 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 쿠레사레 성에서 열린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5일간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토니아 탈린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가 주최하는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발트해 최대 규모의 오페라 축제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축제에 메인 초청 극장으로 참여해 5일간 자체 제작한 전막 오페라 3편, 대구시립국악단의 전통국악 공연, 에스토니아의 성악가들과 함께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총 5편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7월 22일 개막작인 윤이상의 창작오페라 ‘심청’을 시작으로,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대구시립국악단의 전통 공연 ‘달구벌의 향, 취’, 푸치니의 ‘나비부인’, 그리고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성악가들이 함께한 폐막 공연 ‘오페라 갈라 콘서트’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연이어 선보였다. 모든 공연은 사아레마 성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원활한 최종진료 제공을 위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해, 요양병원 환자의 불필요한 재전원을 줄이고 이송 효율 향상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병원 간 전원 시 요양병원으로 전원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후 다시 회송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으로 확대하고,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요양병원을 발굴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병원 간 전원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요양병원 진료역량에 대한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 환자의 불필요한 전원·재전원과 정보 전달 부족에 따른 수용 거부 사례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 30일,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응급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고창愛애 풍천장어(대표 오말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말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식당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에서 얻은 수익이니만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고창愛애 풍천장어는 공주시 소학동 일대에서 정성과 맛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으로, 각종 소셜미디어와 블로그에서 ‘공주 맛집’으로 알려지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올 연말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집안 정리 봉사,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통해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탁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과 팀워크, 건강한 여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가족은 사회의 근간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박수현 국회의원(국정기획위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현 의원과 균형발전특위 관계자 그리고 최원철 시장과 강석광 자치안전국장, 최병조 경제문화국장 등 공주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공주시 소관 주요 공약을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확정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및 계속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반영과 사업 절차 전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역사와 관광이 만나는 세계적인 백제문화권역 조성 ▲행정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신성장 지역 선도도시 육성 등 3개 그룹, 12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 가운데 백제문화권 관광거점 조성, 유구IC ~ 아산 송악(국도39호) 도로확장, 국책공공기관 합동연수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도 상징가로 조성사업, 전막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