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단법인 새화랑청소년연합이 운영하는 글로벌도서관이 2024년 6월 26일 개관 이후, 경주시 성건동에서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성건동은 약 1만 명에 이르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글로벌도서관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촉진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매주 화요일 열리는 '다문화 실버대학'이다. 특히 고려인 할머니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한글을 배우고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등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 참가자는 "고려인들끼리만 어울리다 보니 한글도 늘지 않고 소통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실버대학을 운영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점점 더 많은 참여자를 끌어모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성건동 초등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과 고려인, 외국인 학생들로 가득 차 있으며, 성건동 지역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지역으로 변모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다문화 독서토론이 진행된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현대인의 사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지난 6월 14일, 울산 모닝듀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보아스환경기술과 협력하여 외국인 박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기환경 측정의 기준과 방법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 문화를 체험하며, 관련 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울산에 위치한 모닝듀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과 문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국어 상담, 한국 문화체험,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캠프, 기업 탐방, 다국어 한국어 수업, 언어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국인 박사들이 참여해, 보아스환경기술의 선진적인 환경 관련 자가측정 기술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업무방식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고급 연구자로서의 관점에서 보아스환경기술의 기술력을 분석하고, 대기환경 관련 업무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보아스환경기술의 직원들은 박사급 연구자들에게 기업의 다양한 직무와 연구 개발 환경을 상세히 설명하며, 서로 간의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제12회 세계장관포럼(The 12th WORLD MINISTERS FORUM’이 24일(수),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됐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세계장관포럼은 2011년 ‘현대사회와 청소년 문제’라는 주제로 처음 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IYF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는 국가들이 자국의 청소년 문제와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매년 7월, 국제 포럼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우간다, 파라과이, 자메이카 등 21개국 23명의 장᛫차관이 발표자로 참석했고, 각국의 정부 관계자와 150여 명의 대학생 패널 등이 함께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전쟁 이후 ‘포용력과 개방성’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부산의 발전상을 소개한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청소년 교육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 부산시는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전 세계의 젊은 인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