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이 지역 대표 숲길인 선비문화탐방로에 ‘선비문화길’이라는 도로명을 새롭게 부여하고, 6km 구간에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선비문화탐방로는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숲길로, 이번 조치는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 확인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도로명주소가 없는 숲길이나 등산로는 ‘주소 사각지대’로 해당 지역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를 조합하여 안내하는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하여 관리하고,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곳에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필봉산숲길’에 이어 올해 선비문화탐방로에 ‘선비문화길’ 도로명을 부여하고 탐방로 6km 구간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군 관계자는 “관내 등산로, 숲길 등을 포함하여 주소 정보가 필요한 대상을 확대하는 선진적 주소 행정을 통해 모든 군민과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는 29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4기 임원 위촉식 및 제2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임원진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앞으로 2년간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는 지난 회차 이사회 보고와 안건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진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진주시장애인슐런협회의 가맹단체 승인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진주 지역 장애인 체육 종목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향후 진주시장애인체육회의 운영 방향과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임원진과 함께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모든 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의 ‘이순신 바닷길’ 코스가 레저와 관광을 겸비한 힐링 여행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사천시의 "이순신 바닷길" 코스가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코스는 선진리성에서 출발하여 모충공원에 이르는 12Km 구간(도보 3시간)으로 이순신 바닷길 코스의 테마 중 ‘최초거북선길’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최근 자전거 동호회 회원이 부쩍 증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이순신 바닷길 코스가 많이 알려짐에 따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대한 사이클 연맹이 주관하는 『Tour de Gyeongnam 2025』(6.4.~6.8.) 국제 사이클 대회가 개최하게 됐으며 6월 6일 금요일 사천에서 개최되는 경기코스는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이순신 바닷길을 관통하는 사천대교를 따라 다시 우주항공청에 도착하는 131Km에 해당하는 코스로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또한,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가 6월 10일 화요일(10:30~16:0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해구 태백동에 소재한 진해문화센터에서 태풍에 따른 산사태로 빌라가 붕괴되며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초동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청)와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실시간 연결을 통해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마산합포구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사고의 교훈을 바탕으로, 그 이상의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는 창원시를 비롯해 창원소방본부, 진해보건소, 진해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넷코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진해기지사령부, 미함대지원단, 경남에너지, 삼성창원병원, 연세에스병원,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30일 NC다이노스 홈경기가 재개됨에 따라 관중들의 안전 확보와 야구장의 접근성 개선, 주차 공간 추가 확보 등 NC 구단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 홈경기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구조물 추락 사고 이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되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와 시설공단 직원을 투입해 안전관리 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겨 나간다. 또한, 안전 관련 동영상도 자체 제작해 전광판에 수시로 송출하고 안내 방송도 매회 실시해 관중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한다. 특히, 야구팬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타지에서 방문하는 원정 팬을 위해 이번 5월 30일 홈경기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해 야구장에서 마산역까지 임시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해당 셔틀버스는 18시 이후의 야간경기에 한해 KTX 마지막 운행 시간 등을 고려해 21시 10분에 야구장에서 출발하며, 선거법으로 인해 유료(1,500원)로 운영된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현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윤장현)는 29일 사천시를 방문해 (사)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 수어통역 업무를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해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차량 구입금 4,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2월 차량 지원금을 배분받아 스타리아 11인승 차량을 구입 완료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은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통역 방문서비스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동아리 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콩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제)이 100% 국산 콩을 활용한 두유 제품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의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는 OEM 방식으로 시범 생산을 진행 중이며, 6월 20일경부터 사천 지역 내 5개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및 경남 일부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유통망도 점차 확대하여 전국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국산 콩 가공 산업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사천시에 자체 두유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품질 경재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콩 생산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농업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조영제 대표는 “우리 땅에서 자란 콩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이 운영하는 사천청소년문화집의 2025년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과정에서 총 13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10주간(3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의 교육을 통해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등 실기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참가 청소년들은 실습과 이론 시험을 걸쳐 최종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히 커피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교육을 받으며 직업으로서의 바리스타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진로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과정의 성과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9일 곤양면에 위치한 벼 육묘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벼 병해충 발생 우려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육묘 관리 상태, 관수조절 등 재배 관리 전반에 대한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벼 육묘장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양질의 육묘를 위한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벼 육묘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한 육묘는 고품질 벼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원과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 희귀질환 경남권역센터(양산부산대학병원 소재)에서 '희귀질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환자 돌봄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자조모임, 돌봄 지원,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피트-홉킨스 증후군*(Pitt-Hopkins Syndrome) 환아와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전문 정보를 접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의 심리상담으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보호자들이 교육과 상담에 집중하는 동안, 환아들은 양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예 작품 만들기와 그림책 읽기 등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지막 순서인 자조모임에는 환아 가족은 물론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졌다. 최근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