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3월 14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 양파 품질향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과 농협,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양파 재배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양 양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이홍주 회장의 양파 산업 동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양파 품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 ▲각 분야별 대표자 결의문 낭독 및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생산 농가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파 가격 결정 방식 개선, 판매 수익을 생산 농가에 환원하는 사업 도입, 저장성 향상을 위한 방안 등 양파 생산 농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유성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함양 양파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 14일 통영 지역 건설업자 모임인 ‘해바라기’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180명에게 겨울철 보양식 ‘갈비탕’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해바라기’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 통영시 무전동 소재 ‘지존밀면 통영점’에서 각 회차당 90명의 어르신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해바라기’는 2023년 설립된 통영시 건설업자 모임으로 현재 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과 그 배우자 등 18명이 직접 서빙과 간식 지원을 맡아 봉사에 나섰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들이 안전하게 이동을 도왔다. 해바라기 김충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보양식 지원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북신전통시장 앞 도로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정책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 ‘통영시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심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보행자우선도로 지정‧고시하고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전통시장의 특성과 보행자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차량 속도제한지정, 스템프도막포장, 보행자우선도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교통안전표지설치, 노면표시를 통해 차량의 서행을 유도했다. 특히 도로 스템프도막포장에 북신전통시장을 상징하는 로고를 표현해 전통시장 이미지가 개선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신전통시장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수 있는 도로로 거듭났다”며 “더욱더 안전한 통영시가 되도록 보행안전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봄철 영농활동 및 입산객 증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달간 봄철 대형 산불 발생방지를 위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통영시는 그간 취약지에 산불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효과적이고 완벽한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2022년 겨울철부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봄철은 한해 산불 발생의 38%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 산불진화 장비, 산불예방시설 중점 점검 실시 등을 통한 산불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가용자원 및 전 행정력을 동원 산불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근무인원 확대 및 근무시간 연장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 조정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새벽 및 야간조 운영 ▲관련 부서 합동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 단속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및 LED 전광판 활용 산불예방 홍보 ▲각종 모임·행사 시 산불예방 홍보 ▲전 직원 산불예방 교육 실시 ▲산불예방 캠페인 월 2 ~3회 실시 등이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가 수십년간 애써 가꾼 산림이 한순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밀양시는 14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올해 출산을 앞둔 시민 6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지원 정책과 모자 보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예비 엄마들에게 먼저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건강증진과에서 출산 지원 정책과 모자 보건 사업 소개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밀양에서 아이를 낳아 잘 키우기 위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과 보육 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여자는“시장님께 직접 임신 축하와 응원을 받으니 출산할 때까지 더 힘이 날 것 같고, 시에서 임산부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 주고 배려해 주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지원하겠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4시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한돈협회‧농협축산사업단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류길년 경남농협 총괄본부장, 주재용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손수 조리한 삼겹살과 불고기를 나누어 주는 시식 행사를 통해 도내 한돈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마련된 특별 정육 매장에서는 한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행사를 하여 행사 당일 1인당 2kg 한정으로 최대 시중가격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으며,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쌈채소(상추150g)를 증정했다. 시식행사는 15일과 16일에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 이후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 농가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한편으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어 지역 민생경제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개최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속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에 조금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4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내 무대시설 및 마라톤 코스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성낙인 군수는 “3월에서 5월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많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산청군보건의료원(산청읍), 올바나나 농장(생비량면), 경남도 축산연구소(신안면)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이날 산청군의 보건 의료, 청년 농업, 축산 연구 분야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현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산청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인 산청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박명균 부지사는 김솔 의료원장과 함께 일반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외래진료실과 응급실 현장을 둘러보면서 차질없는 지역보건의료체계 가동을 점검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의료원은 의사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의료원과 보건지소 간 공중보건의사를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 진료의 효율적 운영과 방문 간호 강화 등의 방식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내륙 지역에서 유기농 바나나를 재배하기 시작한 생비량면 소재 올바나나 농장을 방문했다.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를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환경제어시스템이 필요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남연구원은 14일 오전 11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및 양 기관 간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경남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하는 기반 마련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공동 관심분야․주제 관련 연구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포럼․세미나․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개최 ▲학술정보․보고서․간행물․조사 통계데이터 등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연구과제의 자문․심의 등 연구자의 인적교류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는 역사적 숨결을 담고 있는 지리산을 비롯하여 풍부한 수자원 및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도해를 품고 있는 관광자원의 보고”라며, “최고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 경남의 관광자원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에서 경남 서부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김제홍 사천부시장, 임철규 도의원, 정규헌 도의원, 조성철 인애복지재단 이사장,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4년 진주시 소재 임대 건물에서 처음 개소하여 서부 경남 7개 지역(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아동학대피해아동의 즉각적인 보호와 치료, 심리 상담 등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아동 보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시설 환경이 열악하여 학대피해아동 등에 대한 안정적 사례관리, 시군 행정과의 협업 등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체계 구축과 피해 아동의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2022년부터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신축 계획을 수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