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창녕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박해정)가 지난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한마음 통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평화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창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시퀸스팀’과 대합노인복지회관 노래교실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이 여름밤을 수놓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해정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한마음 통일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화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처럼 우리가 모여 공감하고 실천하는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된다”며 “광복의 의미와 통일의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불굴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을 기억함과 동시에 평화와 통일을 향한 밝은 미래 또한 잊지 않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2일 개강해 총 15회, 70시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설하우스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재배기술과 우수사례 농가 견학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농업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유익한 교육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주경야독의 자세로 교육에 참여해 수료의 결실을 맺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재 농업·농촌은 이상 기후,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전문적인 농업 교과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군민만족 친절공감 행복민원실’ 주제의 ‘친절행정 다짐데이’를 1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낙인 군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친절 실천문 낭독과 친절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친절 실천문에는 민원 응대 요령, 정중한 언어 사용, 미소와 끝인사 등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친절 실천 의지가 담겼다. 성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공무원의 친절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민원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원실은 군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서인 만큼, 더욱 친절한 행정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에 위탁한 민원서비스 친절 만족도 평가를 병행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국내외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 및 입점 지원사업’을 이달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온라인 입점 지원을 넘어, 제품의 시각적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 소재 중소기업이며, 총 5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및 온라인몰 입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별 제품 특성과 타깃 소비층을 반영한 맞춤형 1:1 컨설팅 △시각디자인, 촬영, 브랜딩 요소가 결합된 상세 페이지 기획·제작 △제작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온라인몰 입점 지원이다. 또, △국내외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내 활용 가능한 숏폼 영상(10초 내외) 제작과 △해외 진출을 위한 상세페이지 번역·제작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라인(SANSTAR LINE)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이은 성과로 경남 2박 체류 크루즈 관광상품이 최초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8월 중에 출시 예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부산항에 입항하는 팬스타 크루즈 탑승 일본 관광객들이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과 거제를 방문해 2박 동안 머물며 여행하는 상품이다.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산스타라인과 올해 초부터 실무 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광페스타 기간에 오사카에 위치한 산스타라인 본사를 방문했다. 경남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도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통영의 '다찌' 문화, 함안의 ‘낙화놀이’ 등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의 상품화 가능성을 적극 제안했다. 또한, 일본 관광객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미식콘텐츠, 아름다운 자연명소, 단체관광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지난 7월 산스타라인의 경남 방문도 이어졌다. 그 결과, 부산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거제, 통영으로 방문해 2박을 머물며 지역의 문화, 자연, 음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을 도내 제4호 ‘시민정원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는 정원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 정원 가꾸기와 환경 개선 활동에 나누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생활권 공원과 마을 화단, 학교·복지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정원 조성·관리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기관을 지정해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등 3개 기관에서 기초·심화과정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기초 253명, 심화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경남도립남해대학 지정으로 교육기관이 4곳으로 확대되어, 남해와 인근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주민 여가문화 확산,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배운 기술을 실생활과 봉사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기업’ 8개 사 내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기업 모집은 도내 유망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경남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경남도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관광 관련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협력기업에는 ▵사무공간(독립·공유) 및 회의실 등 센터 시설 이용 ▵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경남관광 팝업스토어, 박람회 등 마케팅 지원 ▵2026년 경남관광스타트업 7기 공모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제공동의서 및 참가서약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점 대상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 서류심사를 거쳐 9월 23일 최종 협력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광역권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하며, 운영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사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이며, 공공성을 추구하고 경쟁력 있는 배달앱 민간 운영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자체 배달앱 플랫폼 운영, 결제 시스템 구축, 소비자·가맹점 관리 등 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경남 광역형 공공 배달앱은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 체계를 적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사용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운영사는 경상남도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안서 심사를 거쳐 사업역량과 지역 상생 의지를 고루 갖춘 운영사를 선정하고 9월 중 광역형 공공배달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황영아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도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공공배달앱 운영이 될 수 있기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고성군 삼산면 룡대미마을에서 대학생 어촌 봉사활동 ‘2025년 어촌에 ON 대학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학생 어촌 봉사활동은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올해 처음 추진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짱수경’ 팀 20명이 참여했고, ‘짱수경’ 팀은 과거에도 해마다 어활을 해왔다고 한다. 참가 학생들은 어업인과 함께 멸치 선별과 포장 작업, 정치망에서 어획한 멸치 운반 및 자숙 작업, 가리비 선별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또,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의 생태와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 저녁에는 ‘청년어업인연합회와의 화합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어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며 귀어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 A씨(부경대 3학년)는 “어촌의 삶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체험해보고, 청년 어업인분들의 귀어경험담을 들어보니 삶의 터전이자 매력적인 일터라는 것을 느꼈다”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개발국 내에 ‘남해안과’를 신설해 해양레저관광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국가 및 국제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남해안 관광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주요 도시에 국가 및 국제 해양이벤트와 대형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경남은 남해안 관광시대를 주도할 전략 거점을 완성했다.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조 1,400억 원(민자 9,400억, 재정 2,000억)을 투입해 통영 도산·도남 권역에 ▵대규모 리조트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미디어아트 수상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숙박·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완공 시 연 254만 명 관광객 유치, 3,243억 원 관광소비지출, 2,454명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이벤트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두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복구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갑 회장은“주민자치위원들은 평소 마을의 삶과 공동체 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만큼,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연우 회장은“이⸱통장들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며 안타까운 사정을 누구보다도 생생히 보고 느낀다”며 “이번 성금은 그런 마음을 모은 결과로, 작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1일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해 통영의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봉석 대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통영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평소 다양한 방범활동과 행사 지원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주신 김봉석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통영의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순찰과 범죄예방, 교통통제, 재난발생 시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한산대첩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2일 이윤미 ㈜보건환경 대표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포충기 22대와 포충기 끈끈이 1년 치 등 시가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진주시청에서 열렸으며, 해당 물품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거쳐 다시 진주시에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윤미 대표는 ㈜보건환경을 경영하면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회원이자 기업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진주시와 함께 이러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진양호 여름밤 독서 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 오행테라피’로 자연 속 편안한 공간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돌아보고, 동양철학의 오행론을 바탕으로 한 심신 균형 테라피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기 쉬운 직장인이나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책은 감정을 단순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예술적 매체로, 최근 성인 독서치유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오행테라피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성적 안정뿐만 아니라 자기이해와 회복력을 기르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위로하는 강력한 도구다. 오행테라피는 나의 정서적 에너지 상태를 돌아보며 자연의 원리 속에서 균형을 찾게 해준다”며 “하루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며 쌓인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선제적으로‘농기계 긴급수리 특별반’을 자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0명과 이동수리차량 4대를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침수된 농기계 현장 수리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특별반은 수곡면 효남마을을 시작으로 집현면 중부농협선별장, 미천면 반지마을, 명석면 외율마을,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5개면) 5개 거점지역을 순회하며 511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이어 추가로 기간을 연장해 명석면 삭평마을, 집현면 신당마을, 수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등 모두 334농가 713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농기계 침수 피해 특별대책을 통해 경운기 91대, 관리기 115대, 예초기 174대, 동력분무기 152대, 양수기 21대, 트랙터 26대, 기타 134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특히, 수리부품, 인건비 등을 합쳐 약 5300만 원의 수리비를 절감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