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에서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등 7개 품목을 지정된 마트, 편의점, 로컬푸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에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다. 군은 지난 2022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부터‘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도 함께 시행하면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접근이 편리한 장소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방법 ▲보행자 보호의무 교육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이 있다. 교육은 수요기관의 신청과 희망일에 따라 연중 시행되며, 교육 신청 및 기타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교통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입원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간병비를 지원하는 ‘기장SOLO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단절, 고립 등으로 돌봄 체계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1인 가구로, 입원 중 간병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지원은 3월 17일 사업 공고일 이후 발생한 간병 서비스 비용부터 적용된다. 간병비는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7일 이내로,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지원율은 소득수준과 장애 정도에 따라 70%~100% 차등 적용되며, 상세 기준은 군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면서, 공적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8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1단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내일(18일) 새벽부터 1~5센티미터(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늘(17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설 대비 도로결빙 및 교통안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市) 대설 지원부서(5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강설·도로결빙 대비 비상연락망 가동 ▲산지 경사로 결빙 대비 사전 제설제 살포 ▲자동 염수분사장치 가동 ▲골목길·이면도로 등에 제설장비 전진 배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새벽시간 강설과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도로결빙과 미끄러짐에 사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성로·황령산로 등 산지 도로는 강설 시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양방향 유기적 교통통제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3월 11일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심사 당일, 부서 추천을 받아 1차 예비 심사를 거친 총 7건의 후보 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6건의 우수사례[△(최우수)소중한 나라미, 맞춤형 관리로 낭비 없는 공급 체계 구축 △(우수)연제구,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추진 △(장려)참여로 완성하는 걷고 싶은 길 연제둘레길 조성 사업팀과제 △(장려)재개발 아파트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과세 민원발생 예방 △(장려)자활사업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및 자립기반 강화 △(장려)연제구 아이디어! 카툰으로 배운 전기차 충전구역 문화]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추진한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금 최고등급, 승진가점, 포상휴가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북항에서 부산역과 초량이바구길로 이어지는 권역을 관광특구로 지정 신청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이번 달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특구 지정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일에 해당 권역 내 주민, 상인 및 관광업계 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구가 관광특구 지정에 성공할 경우, 해운대와 용두산·자갈치에 이어 부산의 세 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기반 및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뜻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이용, 각종 지원 및 규제 완화 등 법률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 지정절차는 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부산시의 검토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후 부산시장이 최종 지정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연간 외국인 방문객 10만명 이상, 외국인 관광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관광 편의시설, 관광 활동과 관련성 없는 토지 비율 10% 미만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구 구역 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부산역을 이용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청년회는 지난 3월 14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하여 야간 자율방범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회는 학교 주변 및 태종대 유원지 등 관내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추진한다. 3월부터 6월 말까지 회원들은 3개조로 주 1회 야간 방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흥삼 청년회장은“관내 관광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삼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방수진 동삼2동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동삼2동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하는 '아동정책꾸밈단'을 새롭게 구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남구에 거주 또는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4~6학년 30명, 중학생 10명 등 총 40명이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이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접수나 남구청 가족친화과로 방문하여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정책꾸밈단'은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유엔남구 반딧불이 행사 참여, 생태숲 체험, 포토보이스 활동, 아동정책 제안 등 오는 9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들이 아동정책꾸밈단 참여를 통해 정책의 주체로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기 바라며, 아동과 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유정임 작가의 육아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유정임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마인드, 유·초등기에 만드는 엄마의 학습 코칭법 등을 소개한다. 유정임 작가는『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말과 태도 사이』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뉴스1 부산·경남 대표를 역임하고 KNN PD, 부산영어방송 제작국장,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오랜 기간 교육 및 육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수많은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육아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직접 나누고 조언을 들을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안내문의 QR코드로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접수 가능하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지난 14일, 엑스포라이온스클럽은 부산 남구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석한 어르신은 “몇십년 만에 자식들도 안해주는 화장을 받아보니 40년 전으로 돌아간 거 같다”며 “곱게 화장을 해주고, 숙제였던 영정사진까지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봉사자들 손을 한동안 붙잡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주최한 최성욱 엑스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순간을 어르신들께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엑스포라이온클럽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가 우리 남구의 아름다운 변화와 희망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참석한 어르신들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촬영한 장수사진은 보정작업을 거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관에서 어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지난 14일, (재)한국문화교류재단 이시영 이사장은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오륙도페이 150만원상당)을 재기부했다. 해당 기탁 성품은 지난 2월 14일 고향사랑 500만원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고향사랑과 그 답례품을 모두를 기부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시영 이사장은 “남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남구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문화교류재단도 미래세대와 글로벌 미래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된 기부 의지를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이시영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문화교류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청 구민공원과 실내 정원을 새로 단장했다. 구민공원에 수선화 5,000본, 꽃무릇 5,000본을 심어 다가오는 봄과 가을에 노랗고 빨간 물결의 화단이 구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청 1층과 2층 실내 정원에는 개청 50주년 로고 조형물을 설치하고 화이트사파이어 등 800여 본의 초화를 심어 봄의 시작을 알린다. 남구는 2023년 생활밀착형 숲(실내)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공기정화 효과가 우수한 식물을 활용한 실내 정원을 조성했으며, 2024년 구민 정원 잔디를 교체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사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올해 2025년에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한 특화 정원 전시도 계획되어 있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에게 열려있는 녹지 환경을 조성하여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남구청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즐겁게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 부산시에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오륙도 트램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남구 트램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실행방안 검토 용역'을 지난달 2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륙도 트램노선 사업은 사업비 증액으로 인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타당성 재조사 중에 있으며 그 결과는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남구에서는 오륙도 트램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향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 반영 건의를 위해 우암·감만선과 통합한 오륙도선 구축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용역은 경제성 평가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감축, 수요증가·편익 등을 보완할 수 있는 우암·감만선 및 오륙도선 통합노선에 대한 종합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추후 부산시 도시철도망 변경계획에 오륙도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고, 사업 주체인 부산시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2025년 3월 13일 오후 5시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남구협의회는 통일 대북정책,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와 연계하고,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날 25년 첫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 회의는 △ 1분기 통일 의견 주제 보고, △ 2025년 민주평통 활동 방향 보고, △민주평통 협의회 2025년 주요 활동 계획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국내 상황으로 유례없는 불확실성의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민주평통은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대통합을 위하여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제이자 우리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목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정책건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3월 17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의 문화시설 개보수 예산의 효율적 운영 필요성을 제기하며, 체계적인 문화시설 관리방안을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부산시는 국제적인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다양한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리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현재 문화시설 개보수 예산이 대부분 긴급보수에 집중돼 있어 중장기적인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부산시가 관리하는 문화시설 중 20년 이상 된 시설이 52.6%가, 30년 이상 된 시설도 36.8%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노후화된 문화시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개보수 예산편성 및 운영은 체계적으로 되지 않아 시설 유지보수가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시는 최근 5년간(2020~2024) 287억 원 이상을 문화시설 개보수에 투입했으며(24년 3월 기준), 주요 5대 문화시설(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박물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개보수비 예산(25년 2월 기준)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