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8시 30분 현충탑에서의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배에 앞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새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 또한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을사년,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으로 우리 모두의 목표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더 살기 좋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자 가족 중 장례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돌봄 등 지원이 지속되도록 하고,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혼자 지내시는 분을 비롯해 피해자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확인해 상담 연계 등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의료장비를 갖춘 전남도 건강버스를 배치해 현장 의료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에선 현재 유가족 1대1 전담반을 운영해 아이 돌봄,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고, 의사회·한의사회·자원봉사자 등의 도움을 받아 의료·심리·법률 상담과 식사·물품·숙소 지원 등 유가족이 불편함 없도록 의견을 최대한 들어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돌봄 공백이 발생한 피해자 가족 대상으로 긴급돌봄 신청 창구를 운영, 6일부터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항 1층 2번 게이트 인근 긴급돌봄 신청 창구에서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 서비스 대표번호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주소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 순천만국가정원은 약 13,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웰니스 정원도시라는 브랜드를 확립하고 작년 4월 재개장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올해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첫 방문자는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주민인 노준섭(61세)씨 부부로 확인되어, 양 지역 간의 우정을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새해 첫날 첫 방문자인 노준섭씨 부부를 맞이하며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국가정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내의 고향을 방문하기 전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하기 위해 새벽 5시에 기차를 탔다는 노준섭씨는 “새해 희망은 평화로운 세상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 많은 분들이 새해 희망을 품고 방문해 주신 것을 기쁘게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포함하여 지난해 총 4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수 부족난 속에서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대내외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이전 재원 확보에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2024년 총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각종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얻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주는 사업비로, 주민숙원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이전재원이다. 시가 2024년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3건 11억원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건 15억원으로 총 7건 26억원이다. 하반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로 ▲해룡 선월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2억원 확보를 통해 관경을 확장하여 호우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팔마족구장 비가림 시설 설치사업 7억원 확보로 공공체육시설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용산탐방로 위험데크(솔바람길) 난간 정비공사 2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작천면 상평경로당과 작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강진군 노인종합대책 위생패키지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이 가장 많이 모이는 경로당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년 10월 출범한 19명의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으로 구성된 “클린경로당지원단” 4개소(군동면·신전면·성전면·작천면)의 현장시찰 겸 작천면 상평 경로당을 방문했다. “클린경로당지원단”은 건축연도가 오래된 관내 대부분의 경로당을 전문 청소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위해 만들어진 노인일자리 연계 사업단이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작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조형수 작천 前척동이장의 탕수육 재능기부과 작천면 이장단과 작천면 농업경영인회에서 후원한 과일과 더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명에게 새해맞이 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강진원 군수는 “전문적인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쾌적하지 못했던 경로당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이 추진한 ‘반값여행’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지역경제회복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지금 유례 없는 경제위기 속에 놓여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어려운 경기 속 문을 닫은 사업체가 100만개에 달하고, 전국의 자영업자는 ‘지금이 코로나 때보다 어렵다’,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 ‘여행비 반값 지원’이라는 과감한 관광정책으로 전국의 시선을 잡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남도 끝자락에 있는 강진군이다. 지방이 당면한 지역경제 위기, 인구감소 위기를 ‘강진 반값여행’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통해 그 어느 지자체보다 더 확실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 인센티브 지원책이 아닌 강진 관내 소비금액에 대한 절반을 강진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 반값정책이다. 지역화폐 지원 방식으로 관광객 재방문, 재소비를 유도해 관내 지역화폐 회전율을 대폭 증가시키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을 정도로 매출 상승에 영향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 2일 오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약속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함평군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함평군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실효성 있는 청렴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청렴은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청렴 서약을 계기로 군민 신뢰 회복과 함께 공정한 공직 풍토 조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지난 2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조문에는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포중 회장과 김경수 사무총장, 윤봉남 (사)동행 이사장 등이 참석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중 총연합회장은 “이번 사고는 국민 모두에게 깊은 슬픔과 충격을 안겼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리고,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 이 고통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멀리 경기도에서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찾은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유가족과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유가족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 가운데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유가족들이 가장 원하는 신속한 장례 절차 진행을 위해 장례식장 안치에서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 전담공무원이 상주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유가족은 “이번 사고로 서울에서 장례를 치르게 됐는데 먼 거리에도 도 공무원이 직접 와 장례 시작부터 발인까지 함께해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임시숙소를 이용한 한 유가족은 “너무 잘 쉬었다 갑니다.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피로 회복제를 남기기도 했다.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을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경북도의 2억 원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전북·경기·경남도 등에서 2일 현재까지 총 9억 3천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국민은 붕어빵을, 대구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1천인분의 콩국을 나눴다. 전남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이 2024년 1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1990년 12월 나주소방서로 공직에 입문해 목포소방서 구조대장, 장흥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첫 일정으로 1월 2일 나주시민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항공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서 관내 다수 인명피해 취약지역인 골모실마을, 영산강죽산보, 나주효심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신향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라며 “모든 직원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재난 대응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일 새해 첫 결재 안건으로 △장성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진흥 △체류형 관광지 발전 등이 포함된 ‘장성군 관광진흥조례 개정계획’에 서명했다. 장성군은 올해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에 발맞춰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할 방침이다.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관광명소의 콘텐츠를 확충해 군 최초 ‘1000만 방문’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대학교와 협력해 대학 기숙사(햇귀관)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 임시숙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지난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하자 학교 관계자 긴급회의 후 방학 중인 기숙사를 피해자 가족 숙소로 지정하고, 학교 관계자 20여 명을 투입해 24시간 숙식을 무료로 제공, 피해자 가족이 최대한 편안히 쉬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숙소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생필품 등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무안국제공항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긴급 지원받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숙소 안내문을 보고 전국 각지에서 개인 후원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사고 발생일부터 1월 1일까지 피해자 가족 등 총 250명이 해당 숙소를 통해 안정을 취했으며, 전남도는 재난심리 지원을 위해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 전문요원 2명을 숙소에 파견해 33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추운 날씨에 사고로 마음이 힘든 피해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잠자리가 제대로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관심과 후원의 손길을 보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국민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온정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1일 현재까지 총 5억 9천만 원이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3억 원, 한전KPS 1억 5천만 원, 믿음의나무(주) 2천만 원 등 기관·기업·개인 등 다양한 계층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모금을 통해 기부받은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피해자에게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고통과 슬픔을 겪는 유가족을 위해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11일 개막한‘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총 2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천경자 화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작가의 고향인 고흥에서 개최된 전국 유일의 단독 전시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작품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점의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개인 소장품, 유품 등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으며, 전국 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을 통해 천경자의 예술 세계가 현대적으로 재조명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심도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전시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12월 28일과 29일에는 하루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천경자에 대한 깊어진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고향인 고흥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천경자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2일 신년 참배 일정을 시작으로 2025년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으로 새해 해맞이 등 주요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6.25참전기념탑, 현충탑, 정렬사를 각각 참배하며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앞서 지난해 연말엔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에 설치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와 광주지역 장례식장을 조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윤 시장은 참배 일정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시무식을 취소하고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들과 만나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맞이한 새해 비상한 각오를 주문했다. 윤 시장은 “전례 없는 엄중한 시기 간부 공무원부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최선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경기침체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