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현장 방문이 힘든 고령층과 거동 불편 주민들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마련됐다. 전담팀을 구성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의 한 어르신은 “인터넷으로 접수하기도 어렵고 밖에 나가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챙겨주니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미순 청도면장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치매 환자 가족의 심신 회복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고향사랑기금사업 공모에 밀양시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선정 시·군은 밀양시를 비롯해 사천시, 거제시, 양산시, 함안군이다. 프로그램은 산외면 표고마실 농장에서 진행되며, 빵 만들기, 텃밭 가꾸기, 표고식초 족욕, 숲속 산책 등 다양한 농장 체험으로 구성된다. 총 8회에 걸쳐 회당 2시간(오후 2시~4시)씩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치매 환자 가족이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오는 21일까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천재경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이 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48,923건, 5억 3,246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액은 지방교육세 포함해 1만 1천원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신고·납부해야 하며,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과세 내역을 바탕으로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고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며,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전자신고로 정정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전자 납부, 가상계좌(지방세입 계좌 포함), ARS 간편 납부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의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과 후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키움 배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밀양시립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과 읍·면배움터(초등학교 등) 23개소에서 총 82개가 개설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태블릿 드로잉’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인공지능 체험’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퍼즐은 내친구’ △밀양의 역사, 유적지에서 배우는 ‘마을과 더불어 놀자-문화탐방편) △신비한 우주 이야기 ‘천문우주연구소’ 등이다. 또한, 연중 장기 프로그램인 △꿀잼 한국사 자격증반(청소년수련관) △꿈꾸는 어린이 뮤지컬‘밀양특공대’(밀양꿈꾸는예술터)도 계속 운영된다. 한편 올해 겨울·여름방학과 상반기 기간 현재까지 누적 240개 프로그램에 3,778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 82개를 실시하면 2024년 한 해 실적인 241개 프로그램, 3,550명 참여를 훌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8월 9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명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난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생활 밀착형 수방 자재인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비축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안전관리과에 전달됐으며, 향후 고성군 14개 읍·면에 배부되어 긴급 재난 발생 시 △취약지역 침수 방지 △도로 결빙 예방 등 신속한 재난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모래주머니가 누군가의 집과 마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8월 8일, 코스닥 상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1호 주인공’으로 제도의 첫 출발을 알린 인물로, 재경고성향우회 회원이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의 동생이다. 그는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대표이사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한돈 삼겹살 150만 원 상당) 역시 고향 하일면 경로당 27개소에 재기부해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디케이앤디(주)는 지난 1998년 동광무역으로 출발해, 합성피혁, 부직포, 특수소재, 폴리우레탄 레진 등 원부자재와 스포츠 모자 등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출신 기업인 최민석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통 큰 기부로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8월 8일, 고성 출신 경제인 모임인 고성사랑포럼(회장 최칠관)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사랑포럼은 고성 출신 경제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고향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회원간 화합과 상호 성장을 도모하며,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칠관 회장은 “고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기부금 외에도 고성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성군 유스호스텔에 미술품(정물화)을 기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포럼 회원 여러분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성군 취약계층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와 미술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건강한 소통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친구에게 전하는 ‘보석같은 말’을 주제로 평소 언어습관 점검하기, 언어폭력에 대해 알기, 갈등상황 문제 인식 및 해결방법 알아보기, 적절한 감정표현하기 등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친구 관계 향상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말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쓰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며 “앞으로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언어폭력의 기본이 되는 말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통한 대인관계 역량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통영시 주요 관광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여행 중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일 통영시 대표 관광지인 통영케이블카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과 지원 체계 안내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차 캠페인은 8월 15일 통영수산과학관에서, 3차는 8월 22일 통영디피랑에서 야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통영시와 고성군 2개 시·군 지역을 관할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승전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0년 8월, 해병대가 해군 함정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감행한 기습 상륙작전의 승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올해는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고(故) 김성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전지 일원(용남면)을 '해병대김성은장군로'로 명명하고 명예도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1950년 8월, 故 김성은 장군이 지휘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은 이곳 통영에서 시작됐다”면서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더불어 국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11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제과.제빵유형의 2가지 품목을 식품안전관리(HACCP)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공정 각 단계단계마다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 예방하는 식품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철저한 위생검증을 통과해야만 인증이 가능하다. 합천군은 용주면에 소재한 농산물가공센터(용주) (2018년 HACCP 지정 완료)에 이어 이번에 신축한 농산물가공센터(대양)에도 HACCP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취득했다.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는 합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농식품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이수하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시제품 및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에 소재한 2개소의 가공센터 모두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식품 및 가공품을 생산하고, 농식품 분야 청년창업 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선제적 농업정책 구현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가공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1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주요 피해지역과 기반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먼저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역류 현장을 방문해 △우수 및 오수 배수 흐름 상태, △역류 방지 시설 작동 여부, △주변 배수로 청소·정비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민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역류는 곧바로 도로·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정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서, 최근 발생한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토석 성토, 마대 설치 등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가 강우에 대비하여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장기적인 안전 대책도 병행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천댐과 연초댐 방류 현장을 찾아 여수로 상태, 댐 수위, 비상대응 체계 여부 등을 확인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인 수위 조절, 시설물 보강, 대응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종합 안전관리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제11회 산청·함양사건 전국 청소년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청·함양사건 제74주년을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주제는 인권, 평화, 생명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운문(시)은 A4용지 2장 이내, 산문(수필)은 A4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운문, 산문 부문 모두에 응모 가능하지만 시상은 1개 부문만 이뤄진다. 산청군은 우수성·독창성·창의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부문별로 대상 1편(50만원), 최우수 2편(각 40만원), 우수 3편(각 30만원), 장려 4편(각 10만원) 등 모두 20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9월 30일 산청군청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제74주년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규모는 개인분 1만 7581건 1억 9160만원, 사업소분 1878건 2억 1900만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대주당 납부할 금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1만 1000원이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산청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납부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특히 극한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사망자 및 유가족들의 주민세 개인분을 감면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된 89개 사업소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했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업소가 추가로 확인되면 납부 연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피해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11일 합천군청 제2청사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소상공인 재해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위한 출장 상담을 진행했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합천군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피해액에 대해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2% 고정금리로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피해 소상공인이 202명으로 집계되자, 피해 복구로 바쁜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장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재단 직원들이 직접 합천군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는 피해 소상공인 50여 명이 방문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경남은행 합천지점이 함께 참여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융자 상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출장 상담을 마련했다”며 “복구자금 융자를 통해 사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