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사광장 교차로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20여 명이 참석하여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진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개월간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설비(화재감지기)가 미설치 시설, 준공 30년 이상 경과 시설 등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시정조치 또는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은 1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산청군과 하동군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대책 마련과 체계적 대응 재정비 필요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산불 화재 피해 주민 지원방안과 후속 대책 논의에 초점을 맞춰 현안 질문을 이어갔다. 신 의원은 “산불 발생 원인과 대응,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더불어, 전문 진화대 역량 강화, 장마·태풍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등 산불 대응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남도는 “피해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과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원 등 총 85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전소 주택 이재민을 위한 설계비 감면과 건축자금 이자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즉각적인 산불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경남도청으로부터 민생경제 관련 주요 정책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민경제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강하게 촉구됐다.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관련 현장 방문과 지역건설협회 등 유관 기관 간담회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민생경제특위는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도청 관련 부서로부터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 △시군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 추진방안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공공주택 미분양 현황 및 대책 방안 △지역건설업체 수주활동 적극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위원은 “경남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은 26%로 전국 12위에 불과한 중하위권 수준”이라며, “전국 평균인 35%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18개 면‧동 의료급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화함에 따라 일선 면‧동에서 실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의료급여사업 개정 사항 △의료급여제도 △고빈도 민원 처리 방법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등 의료급여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또한 자활근로사업,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에 대한 업무공유 시간도 가져, 복지업무 관련 민원 응대의 질적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련 민원 서비스의 질과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 지원제도 등 여러 제도를 알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에 자주 쓰이는 봉투 문구를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꾼 ‘한글 경조사 봉투’를 제작해 15일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창원특례시 국어진흥 지역어 보전 계획’의 하나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조사 용어부터 한글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부분의 경조사 봉투는 ‘祝 結婚(축 결혼)’이나 ‘謹弔(근조)’처럼 어려운 한자로 쓰여,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어려운 한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글자를 쓰기 위해 여러 번 검색하거나, 잘못 쓸까 봐 아예 손글씨를 포기하는 일도 잦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결혼’, ‘애도’, ‘첫돌’, ‘감사’, ‘발전’ 등 5가지 문구를 담은 한글 봉투를 제작했다. 각 봉투는 5개 구청과 본청 민원실에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단순한 문구 변경을 넘어, 한글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배포한 봉투는 디자인과 글씨체에도 신경 써 보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에서는 관내 자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유종상 농촌지도사를 초빙하여 관내 자두 재배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농작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된 고온에 의한 ‘스펀지과’ 현상과 이달 초 저온피해 후 관리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배환경 관리 방법과 양분 조절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자두 전정, 적과 등과 함께 병해충 주요 발생 시기와 방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농가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개별 농장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관리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해충 예찰을 통한 방제 방법과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해충에 대한 최신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2026년까지 국비 81억을 확보해 합천수중보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리시설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 예방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합천보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 대상인 합천수중보는 2009년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취입보 길이 300m, 높이 2.0m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설이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돼 유지관리 효율이 떨어지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이번 개보수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특히 취입보 차수 보강과 노후 가동보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집중호우 등 기후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시행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가 맡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지난 4월 8일 '농어촌정비법' 제9조에 따라 해당 사업의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수중보 개보수사업은 8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농업인의 체감도를 높이고 안전한 영농환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15일 경남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 회원 7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의 진주 방문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현장 체험과 학교경영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교장의 역할 및 경남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체험, 학교경영 나눔의 시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전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조명 받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창업이나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정신”이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자부심과 긍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18만 명의 방문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거창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하여 선정하고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1개 품목 11개 업체를 최종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거창 농특산품인 딸기와 특산품을 활용한 사과젤리, 국수, 애플사이더, 부각, 거창군 내 소재한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주방물비누&핸드워시 세트, 거즈타올 등 총 11개 품목이다. 이로써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7개 품목 54개 업체로 확대됐고, 오는 5월부터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거창한국수는 유명연예인 이영자, 황신혜 등이 방송에서 소개하여 이미 명성을 크게 얻고 있는 업체로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선정되면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과젤리, 애플요거트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체가 스스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행 3년 차인 컨설팅 지원사업은 2023년에는 15곳, 2024년에는 3곳의 민간 사업장의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줬으며, 올해도 컨설팅 비용 전액 무료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설업, 제조업 및 기타업 사업장 각 1곳씩 선정해 추진한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위탁하고, 사업체당 4~5회에 걸친 현장 방문을 통해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 등 총 7가지 핵심요소를 포함하여 서류 작성과 현장점검,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점검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질병관리청에서 2025년 일본뇌염 주의보를 3월 27일 전국에 발령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 및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 주의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이는 전년도보다 3일 빠른 시점이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출현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여 8~9월에 개체 수가 급증하는 특징이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간시간대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 정비,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화분 받침, 배수로 등) 등이 중요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일본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과 복지관 동아리 숟가락은 내친구 회원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해 총 금2,685천 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금은 라인댄스, 어르신건강체조, 분관 노래교실(주간·야간), 본관 노래교실(야간), 리듬스푼, 힘뇌체조, 민화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수업시간에 어르신 간식비로 쓰일 돈을 모아 한마음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어르신건강체조 강사 최금지 씨는 강좌 방학 기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주 1회 무료 재능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분관 노래교실(야간)반은 2024년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는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장 ‘희망자람 농장’에서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감자 캐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헤치며 자연 속에서 감자를 캐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큰 감자들이 땅속에서 나오는 게 신기했다"라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신진수 센터장은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식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기억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 운영, 버스 승강장 청소, 폐자원 수거 등 9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 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올해 ‘혁신평가’, ‘적극행정평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정부합동평가 포함)’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행정혁신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세 분야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고성군의 변화와 도전, 그리고 실천중심의 행정이 확고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에 걸쳐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자체 주요 행정평가에서 정부가 인정한 3관왕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세 분야에서의 우수기관 선정은 고성군이 단순히 평가지표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과정을 중심에 둔 행정, 사람을 우선하는 조직문화, 그리고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을 실현해 왔음을 의미한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한 지금, 고성군은 더 깊이 있는 정책으로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더 단단한 행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이 보여준 변화는 화려하지 않지만 분명했고, 빠르지 않지만 깊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리카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요리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리카 작가는 리카앤컴퍼니의 대표이자 F&B 브랜드를 총괄 기획하는 푸드 디렉터, 요리 연구가로 지난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담은 첫 요리 에세이집 『그 맛을 따라할 순 없어도』를 출간했다. 이날 강연은‘집밥의 위대한 힘'을 주제로 리카 작가의 어머니의 고향인 통영에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집밥의 소중함, 각자가 간직한 가족의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또한 통영 식재료를 활용해 풍미를 더한 일본식 가정 요리 클래스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지역주민은 “작가가 들려준 음식 이야기가 깊이 와닿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로컬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서 출간한 통영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의 저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