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7월18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받은 농업시설을 긴급 복구하고 농작물 피해받은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조은희 원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직원 16명은 옥천군 동이면 용죽마을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도 많은 비가 내려 굉장히 습한 날씨지만 시설 내 농작물 정리와 침수된 주택 복구 등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많은 비로 시설과 수확 예정이던 농작물 피해에 걱정이많았다”라며 “비가 오는 날에도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피해 현장까지 나와 일손을 보태줘 더 없는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함께 일손 돕기에 참여한 조은희 원장은“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함께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위로했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도 산하 사업장 및 발주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빈도와 강도 증가에 따라 폭염에 노출 위험이 높은 도 산하 사업장 및 발주공사 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폭염 대비와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도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 재해전문지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폭염경보 발령 시 탄력적 근무시간 조정 여부 등을 집중 지도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 요인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열사병 예방 이행 가이드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및 규칙적인 음수 조치 △작업장 인근에 햇볕을 차단하고 시원한 바람이 통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 △폭염특보 발령 시 시간당 10~15분씩 규칙적인 휴식시간 배치 △근무시간 조정을 통한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등이 담
울산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12월 공동으로 서울역사문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2일 서울역사박물관과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서울역사문화 특별전시를 공동으로 주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한양이 조성된 지 6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핵심 관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온 육조거리와 제주 역사적 중심지인 관덕정 앞 거리를 비교하고, 각각의 역사적 배경과 역할을 조명하는 등 제주와 서울 간 문화적 연관성과 교류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와 서울 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타기관 및 해외 교류 전시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8일 향토사 연구 및 자료생산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토목 및 건축시설물을 법정 시설물인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제3종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정되는 준공 후 10~15년이 경과한 토목, 건축시설물을 말한다. 대규모 또는 기반시설인 제1종‧제2종시설물과 달리, 제3종시설물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시설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는 매년 준공 후 10년이 지난 20m 이상의 교량 등 토목 시설물과 15년이 경과한 5층 이상 15층 미만 공동주택, 1,000㎡ 이상 공공청사 등 건축시설물에 대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실태조사 계획 수립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교량, 다중이용건축물 총 36개 토목 및 건축시설물이 제3종시설물로 지정됐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도내 제3종시설물은 총 419개소이다. 실태조사는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포획이 금지된 오소리 등 야생동물 26마리를 무단으로 포획한 피의자 5명을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경 제주도 오름과 하천에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노린 올무가 다수 설치돼 있다는 언론보도 이후 자치경찰단에서는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수사를 개시한 이후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오소리 등 야생동물을 무단으로 포획한 5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들 중 A씨는 지난 2022년경부터 올해 2월경까지 제주도 동부지역 일원에 있는 오름에 올무를 설치하거나 사냥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오소리 5마리를 포획하며, 수렵이 금지된 기간에 유해야생동물 포획용으로 지급된 공기총을 이용해 포획이 금지된 꿩 5마리를 포획했다. 나머지 4명의 피의자들 또한 A와 동행하거나 단독으로 올무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16마리의 오소리를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의자 A, B씨는 오소리 포획에 사용할 올무 300여 개를 제작해 보관한 것으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도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함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포항 영일만항의 활용과 상호 간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국석유공사 간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포항 현장사무소 설치·운영, 기자재 보급기지 입지 선정 및 최적 운영 방안과 지역 항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한 사항 등을 담았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항만 활성화는 물론 사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일만항은 현재 탐사시추 예정지로부터 가장 인접한 위치로 보급선 운항 시, 조달 시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등 향후 보급기지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은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 경기도, 청주시, 음성군, 이천시와 함께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 지선(수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중부내륙 지선은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km를 신설하고, 서울(수서)부터 광주, 이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과 대전까지 총 184.64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기존노선을 활용해 투입되는 사업비를 줄일 수 있고, 중부내륙과 수도권 철도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 수혜지역이 크게 확대되는 장점이 있는 노선이다. 공동건의문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 동반성장을 견인할 해당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진천군은 본 노선의 경부선 이용수요 분담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경부선 평택~오송(46.3km) 구간의 선로 이용률이 92%로 적정 선로 용량인 80%를 크게 웃돌고 있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와 중부내륙 지선 건설을 통해 경부선의 포화 상태를 해결하자는 것이 진천군의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7일과 18일 이틀간 제354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13개 직속 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2024년이 절반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예산집행 상황을 검토해 각 사업이 계획대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직속 기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원거리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운영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기관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 가장 만족도 높은 운영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공교육은 평등하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교육지원청에서 현장과 더 밀접하게 소통해 지역 특색에 맞게 지원해달라”고 제안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늘봄교육으로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는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연구․품질정보․현장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방품질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경남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각 군(軍) 관계자, 방산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준 한국품질경영 학회장은 ‘디지털 변혁시대의 글로벌 품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등 총 13개의 전문 학술세션에서 분야별로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국방신뢰성 연구, 표준화 연구, 인공지능(AI) 사이버 연구 등 국방 품질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6개 국내 대표 방산기업의 K9 자주포, K2 전차, KF-21 전투기, 천궁-Ⅱ 등 주요 방산 수출품 모형이 전시됐다.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소방서는 17일 의신면 수해 복구 현장 총력대응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일대 침수 피해 주택들을 방문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현장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은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목마을 등 침수 피해 주택들을 찾아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 및 실내‧외 토사 제거 등 전반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박천조 서장은 “수해 피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남해안 관광 촉진을 위해 사천공항의 새로운 날개가 되어 줄 저비용항공사(LCC)를 유치하기 위해 18일 에어부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항공사 본사 총 7곳을 방문, 협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진에어 본사에 방문해 사천~김포 노선 운항을 하루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엔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 7곳을 추가로 방문해 사천~김포 노선 신규 운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항공사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개청,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따른 사천~김포 노선의 여객 수요 증가 등 경제성과 항공 운항으로 인한 손실 발생 시 경남도·사천시 등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에 관해 설명하는 등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 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주~서울 KTX 요금은 6만 원, 사천~서울 고속버스는 3만 원 정도이고, 비행기 이동시간은 1시간, 기차와 버스는 3~4시간 정도 걸리는 점을 비교하면 비용과 시간 면에서 저비용항공은 분명히 경쟁력이 있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 등 남해안 관광
울산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17일 진도군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부분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신고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화재 발생 위치에 따른 피난절차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분말소화기,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긴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이다. 박천조 서장은 "대부분 요양원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들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요양원 직원분들께서는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으로 위기 상황에 빠른 상황 판단과 인명대피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온라인 영상회의에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현황과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산림휴양과 주재로 시·군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 재난 대비 현황을 점검 공유하고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예보 발효 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 문자 발송을 실시하고,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거주민에 대해서는 일몰 전 선제적으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호우 특보 상황 및 산사태 예측 정보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산사태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난 호우 기간에 경남도는 남해, 거창 등 6개 시군에서 산사태 예측 정보 수신에 따른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200세대 269명을 사전대피하는 등 선제 대응으로 현
울산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중랑천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구는 공사장, 공동주택, 중랑천 일대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많은 비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랑천 및 정릉천 인근 공동주택 배수로 내 낙엽을 제거하고 호우로 인해 유출된 공사장 토사를 복구시켰다. 또한 현장 및 용역인력을 활용하여 중랑천 둔치 녹지 내 부유물 제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현장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해 중랑천 둔치 복구작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24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극한 강우’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다. 하천, 산책로, 산비탈
울산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지역거점병원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주권(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지역 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 급성기 질환 진료 중심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추진 한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향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학교 이사장(운곡 돈관 큰스님), 동국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과 시도 의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본부장,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2024년 4월 경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보건 의료인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퇴원 환자 지역 연계, 자살 시도자 치료관리 등 필수 보건의료 분야 사업에 대한 중장기 개선 방향과 자원 연계 구축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