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물품 구매대행을 요청하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5일 발생했다. 피의자는 시청 회계과 실제 근무자의 이름을 도용해 창원시 소재 한 인쇄‧광고대행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마산보건소와 거래하는 한 업체가 최근 학교 지원용 ‘흡연측정기’ 단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어려움이 있다”며, 긴급한 사안이라 해당 물품을 대신 구매해줄 것을 요구했다. 업체가 한 차례 거절했으나, 피의자는 재차 전화를 걸어 “감사실과도 협의가 끝난 사안이며, 추후 회계과 계약을 통해 금액을 보전해 주겠다”고 안심시키며 계좌 송금을 유도했다. 피해 업체는 지정 계좌로 3,000만 원을 송금했으나, 해당 계좌는 명의 도용 계좌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이번 사건을 두고 “공무원 사칭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하고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공무원 이름‧부서명을 도용하고, 그럴듯한 명분과 절차를 내세워 신뢰를 형성한 뒤 피해를 유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8월 8일 대봉힐링관에서 환경부 주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건센터연합회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밀알지역아동센터와 한빛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37명이 참여했다. 환경보건교실은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황,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코딩로봇을 활용한 게임형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일상 실천 방법을 배웠으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5가지 실천 행동을 함께 익혔다. 교육에 동행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은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김해한림알로에 및 그라운드디 창원남양점에서 초등 자녀 29명을 대상으로 알로에 쿠킹클래스 및 댄스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을 통한 문화 경험 확대, 건강한 자아상 확립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초등 자녀 대상 단체체험으로 기획했다. 알로에 농장에서는 농장 둘러보기, 롤리팝 초콜릿 및 피자 만들기를, 댄스실에서는 K-POP 안무 익히기 및 영상 촬영 등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계방학을 맞아 창원시에서는 △ 8월 9일 여름일일캠프 수영 및 문화 체험 △ 8월 12일 알로에 쿠킹클래스 및 방송댄스 체험(2차) △ 8월 21일 법원 체험 △ 8월 22일 간식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름방학 체험 행사가 초등생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들의 건강성 증진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수해 폐기물 처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창원지역 청소대행업체와 창원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가 함께했다. 지원 활동에는 창원시 자원순환 관계자와 청소대행업체 동성산업(주), ㈜신일환경산업개발, 창원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협회 등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집게차 75t 1대, 덤프트럭 5t 1대, 25t 2대가 투입돼 수해 폐기물을 임시 적환장까지 신속히 옮기며 피해지역 정리에 힘을 보탰다. 산청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나, 방대한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창원시는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동율 창원시생활폐기물 협회장은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달려가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재난은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들께 조금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진행한 ‘2025년 합천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의 전문 커리큘럼과 원어민 강사진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글로벌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 지도 강사진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윤철 군수는 “영어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회장 박상현)는 8일 정양늪 생태공원에서 회원 7명이 참여해 수해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폭우로 인해 하천과 인근 마을에서 유입된 폐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정양늪 습지에 쌓이면서 수질오염과 생태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추진됐다. 회원들은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데크길 주변과 습지 수변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분리 후 포대에 담아 처리했다. 특히 습지 내 서식하는 조류와 수생식물의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수거 과정에서 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현 회장은 “정양늪은 합천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이자 중요한 습지 보전 공간”이라며 “훼손된 환경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사회의 자연 보전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양늪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8일 보훈회관을 찾아 ‘청소년이 지키는 보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봉사동아리 ‘히트’, ‘뉴캅스’, ‘같이의 가치’, ‘U2’가 참여했으며,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전몰군경미망인회 합천군지회 회원 20명과 함께 영양 가득한 계란감자 샌드위치와 컵샐러드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전몰군경미망인과 함께 간식을 만들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고, 완성 후에는 즉석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이들 봉사동아리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합천원폭피해자복지관과 경로당에 직접 만든 간식을 기부하고, 환경정화활동, 어린이날 대잔치 봉사, 폭력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전몰군경미망인은 “청소년들이 이렇게 찾아와 주니 손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행복했고, 광복절을 맞아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주말, 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대병면은 7일 대병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이현남)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병면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대병면 전역에서 주택 침수, 하천 범람, 농경지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예보된 추가 강우에 대비해 신속히 추진됐다.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모래를 채워 이를 위험지역 주택 주변과 하천변, 저지대 도로 등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현남 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만큼,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방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화종영 대병면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을 지키려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헌신이 매우 고맙다”며 “면에서도 추가 복구와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8일 김해시 한림면 양돈농가(무성농장)와 한우농가(상원농장)를 방문해 폭염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해시는 올 여름 더위로 돼지 2,332마리가 폐사(7일 가축재해보험 접수기준)하는 등 가축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해시는 폭염 대비 축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반기에 9개 사업(가축해재보험 등), 19억1,100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긴급대책 회의 개최(7.25. 축산단체 등) ▲축산농가 면역증강제 긴급 지원(3,000포) ▲폭염 관련 시설·장비 긴급 지원(냉방기 등) ▲축산 긴급 급수·살수 지원(김해동(서)부소방서 등)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고온기 가축 및 축산관리 리플릿 제작·배부(1,000매) 등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축산농가 방문에서 농장주는 폭염 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추가 지원을 요청했으며 홍태용 시장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산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 팡팡! 과학탐험대' 과학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제대학교 지역연계센터와 협력하여 신어초등학교에서 운영되었으며, 총 20명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거문고 만들기 ▲풍선로켓 실험 ▲물 정화 키트 제작 ▲화산 폭발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실험 중심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또래 간 협동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과학이 재미있어졌다”, “친구들과 협력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전문성과 안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치희 관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가와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구산사회복지관과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지난 7월 30일, 농촌 지역 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4회기의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지원으로,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문자·카카오톡 사용법부터 사진 전송,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어르신들은 실습 중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카카오페이로 직접 결제하고 송금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이제 은행에 가지 않아도 돼서 훨씬 편해졌어요. 또 정부24나 복지로 같은 앱도 써보니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게 돼서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이번 프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무더운 여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당구동아리 회장 김영윤님이 차양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차양막은 복지관 유리 천장을 통해 들어오는 강한 햇빛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설치에는 당구동아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윤 회장님은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양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은 물론, 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김영윤 회장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과 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시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CS 특별강화기간’을 운영하며 고객 응대 품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화기간은 장유·진영·동부·해동이 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를 집중 점검하고, 전 직원의 응대 태도와 기본 서비스 매너를 재정비하는 기간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체육시설별 맞춤형 친절 응대 교육 ▲직원 복장 및 명찰 착용 점검 ▲고객응대 매뉴얼 재정비 ▲VOC(고객의 소리)대응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외부 CS전문강사를 초청해 체육시설 관리자 및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객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과거 고객만족도 점수가 부진했던 은행 영업점을 사례로 들어, 어떻게 고객응대 방식을 개선했는지를 강의하며 실질적인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고객 응대 시에는 말투·표정·행동 하나하나가 신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당초 9일 토요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금요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음악 불꽃 퍼포먼스)는 9일 토요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지난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특성상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수승대 야영장주차장계곡 등 관광객 밀집 구역을 순회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장난 NO,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STOP 디지털 성범죄’ 구호를 외치며 참여형 홍보를 펼쳤다.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휴가지에서도 이런 안내를 받으니 안심되고,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군민참여단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며, 현장에서의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