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박균환)는 8일 사천지사 관내 저수시설 및 양배수장 등 극한호우 및 태풍 등 대비 저수율 관리 및 배수장 가동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번 점검은 8월 이후에 예상되는 국지성 극한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수기 제한수위 이하로 수위관리를 하기 위해 가용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 하여 방류작업을 실시하고, 양·배수장 전기시설에 대한 시운전 상황 점검, 배수장의 유수지, 배수로의 수초 및 퇴적물 등의 제거 여부를 사전 점검 했다.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사천지사에 대해 특별히 “배수시설은 농업인의 인명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비상시 배수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균환 사천지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지만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발생시 농업인 및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서포면 다평리 1434-4번지 일원에서 2025년 첫 벼(빠르미)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지역에서 가장 빠른 벼베기 행사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확과 함께 조기재배 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생종 벼 품종인 ‘빠르미(충남4호)’는 지난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극조생종으로 도정률과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수량성과 내도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수확한 농가는 만 55세의 농업인 송주한 씨로, 약 1.2ha의 논에서 지난 4월 13일 파종, 5월 13일 이앙 후 약 88일만에 수확에 성공하며 선제적인 기후 대응 농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서포면 일대는 현재 ‘빠르미’ 외에도 조생종 ‘해담벼’를 약 30ha 규모로 재배 중이며,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조기 출하 및 유통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천시는 빠르미 수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조기재배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각종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중 한 명이 먼저 연교마을에서 교육을 접한 후, 주상면 지역 전체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환경실천단이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의 기본원칙 ▲재활용품 올바른 분류 요령 ▲거창군의 환경시설(선별장, 소각장, 매립장 등)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시행됐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쓰레기 부패로 인한 악취와 미관 저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어, 정확한 분리배출 실천이 더욱 중요한 시기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지난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특성상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수승대 야영장주차장계곡 등 관광객 밀집 구역을 순회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장난 NO,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STOP 디지털 성범죄’ 구호를 외치며 참여형 홍보를 펼쳤다.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휴가지에서도 이런 안내를 받으니 안심되고,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군민참여단 단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예방이 최선이며, 현장에서의 경각심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커피, 미용, 공예 분야의 자격 취득 과정과 인문·어학 등 교양 강좌를 포함해 총 15개 강좌,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내 평생학습센터 '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강좌별 15명이며, 최소 10명 이상 미달 시 폐강될 수 있다. 정원을 초과한 강좌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304호에서 과목별 시간대에 따라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하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 또는 자격증 발급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자기 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과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8일 오전 11시 혁신지원융합실에서 노영식 총장,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조기 졸업식 및 취업 성공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남해대학에서 유학생이 조기 졸업하는 첫 사례로, 전기·자동차계열 24학번인 응웬 민 히우, 응웬 반 남, 킴 응옥 안 등 베트남 출신 학생 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2024년 3월 입학 이후 3학기 만에 졸업 요건을 모두 이수해 조기 졸업 자격을 갖췄다. 행사는 ▵총장 축사 ▵학위증 수여 ▵학과장 및 국제교류센터장 축사 ▵취업 성공 사례 발표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사천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항공기 부품제조업체인 삼흥정공㈜, 씨앤리㈜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이 확정됐다. 또한 외국인 전문인력이 국내 기업에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E-7-3 비자 발급 자격도 취득했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유학생 첫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7일 함양군 5억 원, 밀양시 3억 원, 거창군 3억 원 등 총 11억 원의 특별교부세(응급복구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재원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재난현장 지원 활동 등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진주·의령·하동·함양 4개 시군과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신원·남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산청군·합천군을 포함해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총 9곳이다. 도는 피해 직후부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 특별교부세 확보현황 〉 ▲ 1차(7.22.) : 25억 원(진주·의령·창녕·합천·산청 각 5억 원) ▲ 2차(7.25.) : 15억 원(하동·산청·합천 각 5억 원) ▲ 3차(8.7.) : 11억 원(함양 5억 원, 밀양·거창 각 3억 원) 경남도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도청 대강당에서 ‘원 코리아(One Korea) 피스로드 2025 경상남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박판도·박재영 피스로드 경남공동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너 서명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주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 달리는 오늘의 여정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희망의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내일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통일을 위한 활동을 경남도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출정식 이후에는 도청 광장을 출발해 시청로터리를 거쳐 창원 만남의 광장까지 약 7km 구간에서 자전거 라이딩이 진행됐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와 국토종주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전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돼 양식생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이 27도를 넘어서고 있다.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고성군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양성 중인 조피볼락 치어 8만 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긴급 방류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20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 등 고수온 취약 품종 약 158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방류 신청을 받았다. 질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방류하고 어가에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성군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서도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순차적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자부담 보험료에 대한 지방비 지원율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70%로 확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입이 많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말 기준, 지난해 364건에 불과했던 양식재해보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41건으로 2배 이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 속 배달·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을 위해, 양산시 ‘거점 쉼터’를 조기 개소해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일부 ‘간이쉼터’의 개방 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동노동자 쉼터 현장점검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해 가장 더운 시간대 이전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폭염대응기간 운영 시간이 앞당겨진 간이쉼터는 △창원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창원시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 △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3곳이다. 창원 쉼터는 오전 11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주 쉼터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양산시 거점쉼터는 다음 달 2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폭염 대응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로 앞당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도내 간이쉼터는 대부분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정은 개방 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일부 쉼터에 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보완 조치로서 의미가 크다. 도는 11일 조기 개소에 들어가는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 의신중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56년 만에 여자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의신중이 새로운 미래학교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발표, 사업 경과 보고, 색줄 자르기,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응원과 격려의 말은 전하며 의신중이 경남형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났음을 선언했다. 의신중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19개 중 네 번째로 사업을 완료한 학교이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3,603㎡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완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의신중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8일 대상공원 ‘빅트리’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슈퍼트리처럼 ‘수직정원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상부의 인공나무를 모두 철거하고 전망대·휴식공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의장은 창원시가 빅트리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싱가포르 공무국외연수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를 직접 본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빅트리가 벤치마킹했다는 슈퍼트리에는 양치류, 난초, 덩굴 등 200여 종의 식물이 수직 형태로 빼곡하게 심겨 있다. 이 때문에 진짜 나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게 손 의장의 설명이다. 또 슈퍼트리에는 태양광 발전, 빗물 수집, 자연 환기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다. 야간에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로 음악과 조명을 이용한 쇼를 펼친다. 손 의장은 “현재 대상공원의 빅트리 표면을 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색이 변질될 것이 보인다”며 “수직정원화를 통해 실제 나무처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대 기능을 위해 상부에 인공나무는 모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8월 8일,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맞아 거제시 대표 포도 주산지인 둔덕면을 찾아 재배 농가와 공선출하회 선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둔덕농협조합장,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함께했다. 일행은 둔덕면 일원 8개 농가와 둔덕농협 포도 공선출하회 선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포도 수확과 선별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재배 여건, 유통 현황, 판로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둔덕면 포도는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립이 굵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거제시에서는 30ha 면적에서 107농가가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 품종은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거봉(자옥)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품질 고급화와 유통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면서, 연간 약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업의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장에서 “둔덕면 포도는 품질 경쟁력이 높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교제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과 8일, 와현해수욕장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양성평등은 존중에서 시작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양성평등은 존중에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의미와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양성평등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예방 메시지가 적힌 홍보물품 200여 개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인식하고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교제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교제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문화가 시민들의 마음속에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거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최근 이어진 폭염 속에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거제시 민기식 부시장이 지난 1일과 7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직접 찾았다. 이번 방문은 거제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현장을 포함해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아주청소년문화의집 등 주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각 시설의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 점검뿐 아니라 혹서기 이용자 안전관리와 냉방 상태,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 관리 태세도 꼼꼼히 확인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현장 의견 반영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이 시에서 추진 중인‘현장 중심 복지행정’의 연장선으로, 앞으로도 복지행정의 시선이‘현장’에 머물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