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18개 시군 관광과와 7개 지역관광조직(DMO)의 마케팅 실무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회 경남 관광 마케팅전략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재단에서 추진 중인 ‘경남 관광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역별 관광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관광 비전 제시와 실행 전략 수립 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이번 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남 관광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18개 시군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전략 등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 관광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고 권역별 실현 가능한 마케팅 전략 도출을 골자로 한 5개년('26~30년) 중장기 로드맵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2025년 상반기 주요 사업성과 보고와 하반기 시군과 협력하는 사업들을 발표했으며, 재단이 주최하는 공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7일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한 침수·붕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봉암연립주택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손 의장은 “주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이날 창원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함께 마산회원구 봉암연립주택을 방문했다. 손 의장은 주민 10여 명과 만나 태풍·폭우 등에 대비해 위험 요소 등을 물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직접 주택 내부를 살펴보기도 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현재 전체 129가구 가운데 63가구가 거주 중이다. 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안전 우려에 이주 등 대책을 요구해 왔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봉암연립주택은 현재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으로,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최하위인 E등급이 예상된다. 앞서 2012년에는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E등급은 심각한 결함으로 안전에 위험이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창원컨벤션센터(600A, B홀)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행복학교 포럼’을 열었다. 행복학교는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혁신 교육 모델로 배움 중심의 수업, 민주적 학교문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바탕으로 ‘학교다운 학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경남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행복학교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발표 중심의 일방향 형식을 벗어나, 협의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함영기 비전임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량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주제 토론에는 초등, 중등 교사와 예비 교사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학교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우려를 함께 짚었다. 이들은 수업 설계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인공지능을 배움의 도구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7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와 함께 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활동으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이날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10여 명의 회원은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1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6종(12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양경옥 회장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급증하는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8월부터 9월까지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 특성상 악취 확산 가능성이 큰 시기임을 고려해 마련되었으며, 악취 민원 발생 우려가 높은 14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차원의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구청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악취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주요 공정 설비의 밀폐 조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및 법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악취 발생 수준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지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공정개선 및 악취 저감 약품 투입 등 개선 방향을 협의하여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잦아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공업지역의 악취가 주거지역에 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빅트리’를 지난 8월 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주간 임시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장기적인 빅트리 개선계획을 마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시민들과 함께 빅트리 내·외부 시설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빅트리에 대한 인식 및 평가, 디자인 보완, 주변 경관 조화, 콘텐츠 개발 등 개선 및 활용 방향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17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빅트리 외형이 당초 조감도에서 현재 시설물 형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비난 여론이 많았던 만큼, 빅트리 내·외부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지적과 다양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안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8월 말까지 시민의견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단기적으로 조치 가능한 시설물 녹지 및 조경 보완, 시설물 안전성 강화,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은 9월까지 완료한다. 또한 빅트리 상부 디자인 변경 등 중·장기 개선안은 설문 결과를 기반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8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복 제80주년 맞이 각종 게양기 관리 철저,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안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추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현장조사, 폭염 대비 안전점검 강화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 군수는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김해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의 정책공약인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과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당면과제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동으로 수립 중인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돼 있으며 지난 7월 경남도, 부산시가 국정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에 각각 제출한 초광역권 사업이다. 위치는 김해 화목동, 부산 죽동동 일원으로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실무부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이 사업이 포함된 상생 발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회 계류 중인 물류 관련 양대 특별법인 국제물류진흥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개막하는‘2025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을 앞두고, 7일 삼문동 밀양강변 축제장 일원에서 민간 전문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점검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폭염 안전 관리 대책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전기시설물 안전 관리 상태 △먹거리존 내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안전 △소화기 등 화재 예방 장비 확인 등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장 안전 관리 매뉴얼’에 명시된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안전 관리 미비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주관 부서 및 관리 주체와 공유해 축제 개막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산 조직배양 마늘 유래 주아 우량종구 보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 외 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조직배양 마늘 주아 종구 가격 결정 및 공급 일정,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 2025년산 주아 종구 공급가격은 4,800원/kg(20kg 망당 농협수수료 1,000원 별도)로 결정하고, ▲ 공급일정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6년 사업은 신규단체 참여에 따라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공급량은 약 36t이며, 합천동부농협(초계·쌍책·덕곡·청덕·적중면)과 합천호농협(동부지역 외 12개 읍·면)을 통해 주아 종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생산량보다 신청량이 많아 농가당 공급량은 1~4망 정도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주아 종구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마늘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종구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게임의 기본구조 이해(라인, 오브젝트, 타워 등) ▲포지션별 역할 교육 ▲팀 전략 및 협업 ▲개별 피드백 제공 등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위한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e스포츠 중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하도상가를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소통과 e스포츠 학습 공간으로 재해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즐거움뿐 아니라, e스포츠 교육을 통한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중앙지하도상가를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주중앙지하도상가를 중심으로 문화공연, e스포츠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한국 자유총연맹 고성군 삼산분회(회장 구향순)는 8월 7일, ‘삼산 동네 행복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수박 나눔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산분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수박을 삼산면 마을경로당에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구향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유 ․ 초 ․ 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53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남교육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삶의 행복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원칙 아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미래교육, 경남형 공동학교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기반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청에는 폭넓은 교육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장학관과 교장을 과장으로 임용했으며,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교육연구관)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실무 중심의 역량을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본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사이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진주시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고 피해주민은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7월 평균 누적 강수량 36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공공과 민간시설 침수, 도로와 하천 피해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당시에는 진주시 재해대책본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주민대피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현재까지 95% 이상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피해 현장에서는 군 장병,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들이 수해복구에 참여해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월 18일부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일 도산면 덕치마을 독거노인 세대에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은 장비 및 인력 등 자원순환과의 가용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저장 강박ㆍ폐기물 장기 방치 등 자력으로 정비할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ㆍ독거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치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의 지원 대상인 이OO 씨(80세)는 치매 및 노환으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상태로, 치매 증세로 오랜 기간 가구류ㆍ고철류 등의 폐기물을 수집해 집안 내부 주변 및 도로변 곳곳에 적치해 마을미관 훼손과 지역민의 보행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순환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도산면, 노인장애인과 및 자생단체 회원과 마을주민 등 25명이 참여해 주택과 도로변에 쌓여있던 적재물 8톤 가량을 3대의 암롤 트럭에 수거해 그간 어르신과 마을의 고민을 덜어드렸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