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가 쏜다. 효돈 귤 100박스 공짜~’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된 효돈농협과 공동으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이벤트 기간 내 제주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이름,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이벤트 신청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최고품질로 인정받는 효돈농협 귤(1인당 1박스_3kg)을 제공하게된다. 당첨자는 8월 12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되고,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결과가 발표된다.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와 손잡고 제주 수산물의 전국 유통망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1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쿠팡과 ‘제주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 청정 수산물이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빠르고 신선하게 공급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항공배송이 적용된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이다. 새벽 경매에 나온 제주도산 갈치, 옥돔 등 수산물을 전국 어디서나 다음날 새벽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 수산물의 종류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백만 개의 신선‧가공 식품을 전국 배송하는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수산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제주 수산물의 온라인 서비스 중심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제주 수산물 및 수산식품 단체와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 기반 수산물 판로 확대 추진 △제주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어가 소득 증대 △그 외 본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주요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기업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기술과 창업이 맞닿은 지점에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더불어 다가오는 “2025 APEC 제10차 식량안보 장관회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부스를 참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투자유치, 판로확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박람회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 농협이 주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 장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표 장류업체 안동제비원, 뚝배기식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광역단위 장류 브랜드 개발 착수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 장의 맛과 기능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대응해 경북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11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장의 주원료인 콩 생산량 전국 2위(약 2만 3천톤, 2024년), 장류 제조업체 264곳으로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특징과 차별점 분석을 통한 핵심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내외 상표출원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용역업체의 발표가 있었으며, 도내 장류 생산자들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장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K-미식벨트 조성사업’관계자를 초청해 장류, 전통주, 식품명인 등 유무형의 미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는 찰옥수수는 7∼9월이 제철이다. 쫀득한 식감에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영양성분도 풍부하다. 게다가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같은 기능성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건강식이다.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찰옥수수 수확기를 맞아 영양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국산 찰옥수수 ‘황금맛찰’, ‘황금흑찰’ 품종을 소개했다. ‘황금맛찰’= 2016년에 농촌진흥청과 충북 괴산군이 공동 개발한 노랑 찰옥수수로 흰찰옥수수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8배 이상 많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야맹증 예방), 피부 건강(피부 건조 억제),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황금맛찰’은 풋옥수수로 먹을 수도 있고 떡, 옥수수쌀,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로 괴산군에서 지역 특화 작물로 재배하며, 종자는 괴산군에서 보급하고 있다. 2027년부터는 민간업체를 통해서도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황금흑찰’= 2022년 개발한 검정 찰옥수수 품종이다. 한 알에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동시에 함유된 국내 최초 품종이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밥쌀용 품종 위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가공용 쌀의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가공용 쌀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단백질(아밀로스) 함량과 점도, 호화특성 등 가공 적합성을 갖춘 가공용 쌀 ‘새고아미’와 ‘새미면’ 등을 활용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정병우 부장은 7월 15일 경상남도 고성에 있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공용 쌀 재배 현장과 가공·판매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농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고아밀로스 초다수성 신품종 ‘새로미’ 시험 재배와 가공 적합성 평가 계획을 논의하며 품종 상용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들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국산 가공용 쌀 재배부터 수매, 건조,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조직이다. 자체적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가공용 쌀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5일 애월읍 신엄리 수박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애월읍은 제주시 수박 재배면적(79ha)의 약 70%인 56ha를 차지하는 수박 주산지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고품질 신엄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장터에서 판매되는 신엄 수박은 개당 8천 원에서 1만 1천 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개장식은 도의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수박 전시장 설명회, 오찬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수박을 생산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엄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무주군이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1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무인 드론을 활용해 406ha(일반 394.7ha, 친환경 11.3ha) 규모에 단기간 공동방제(조생종 1차: 7.15. ~ 7. 21. 중·만생종 1차: 8.5. ~ 8.11. / 조생종 2차: 7. 29. ~ 8. 4. 중·만생종 2차: 8.16. ~ 8.22.)를 펼친다. 올해 벼무인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자는 총 762명으로, 2,507필지에 해당된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해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가,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 농가 존재 시)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방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벼 생육기간 중 7~8월 2회에 걸쳐 위탁 항공 방제비와 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라며 "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15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 88상자(352kg)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수출하는 복숭아는 7월부터 8월까지 생산하는 백도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향,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연초부터 저온, 우박 등의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잘 극복해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의미를 지닌 햇사레는 감곡, 음성, 삼성, 생극, 경기동부원예, 장호원 농협이 연합해 출하하는 복숭아 공동 브랜드이다. 군은 지난해 총 5회 걸쳐 햇사레 복숭아를 인도네시아에 2.5t을 수출한 바 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해외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출 전략 품목을 선정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소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대형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업체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행사 참여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7월 18일부터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5,700원 이하로, 양지는 4,020원 이하로, 불고기·국거리는 2,85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7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5~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인제를 대표하는 여름철 농특산물인 “꿀찬멜론”이 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본격 출하된다. “꿀찬멜론”은 인제군에서 재배되는 지역 특산 멜론으로, 평균 당도 15~20브릭스에 이르는 고당도 품종(하니원2)을 사용해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인제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되어 타 지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지닌 프리미엄 멜론을 손꼽힌다. 현재 인제군에서는 총 10농가가 약 17,000㎡ 면적에서 꿀찬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꾸준한 품질관리와 재배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해마다 안정적인 생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일한 면적에서 생산된 물량이 전량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고, 올해는 기업체의 선물용 주문이 잇따르며 1,200수 이상이 이미 사전 납품 예약 되는 등 꿀찬멜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제 꿀찬멜론은 인제군 온라인 쇼핑몰 인제장터 및 인제군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내린천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인제군 유통축산과장은 “꿀찬멜론은 인제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7월 14일(월),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사과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24년 7월 4일,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으며,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유통되는 ‘아오리’ 사과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풍기 지역에서 재배된 아오리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소·돼지고기, 닭·오리고기(훈제), 염소 등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 원산지 표시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의 원산지가 둔갑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관광)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즉석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개식용종식법 제정(’24.2.6.) 이후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흑염소, 오리고기(훈제) 등 보양식 음식의 원산지 표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은 점검 전에 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6.25.)를 실시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등을 수집했으며, 수입축산물유통이력정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업체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15일간 유가공품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관내 우유류 판매업 37개소 및 유가공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우유류를 냉장보관하지 않고 외부(실온)에 방치하는 등 보존 및 유통 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자체 위생관리기준 작성 여부 ▲판매량 대비 냉장시설 용량 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유가공품을 직접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및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우유 등 제품 구매 후 가능하면 바로 섭취하거나 제품에 표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1일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정푸드코리아(회장 정보헌)와 충북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4건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지만, 홍삼 시장은 최근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새로운 활로가 필요한 상황이다. 협약을 맺은 기관인 △충북인삼농협은 우수한 인삼을 생산해 홍삼을 제조하고, △정푸드코리아는 홍삼 정과 등의 제품을 국내외 판매 예정이며, △충북농업기술원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성 분석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 특허기술 4건에 대한 산업체 이전 계약도 함께 체결됐다. 먼저, 정푸드코리아와 ‘흑마늘액’과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 2건을 대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중개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충북 충주 향토기업인 정푸드코리아는 농·수·축산물 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