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7월 한 달간 욕지·한산·사량 도서지역 치매어르신 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사례관리 전담팀과 집중돌봄요원 11명이 직접 방문해 폭염 속 건강과 안전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재가치매환자 집중관리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사례관리 전담팀과 집중돌봄요원들이 직접 섬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예방수칙 안내 및 안내문 배포 ▲물파스, 부채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노인 우울척도 검사와 위기도 조사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 확인 및 신규 발굴 ▲조호물품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왔으며, 병원과 요양원에 계신 치매 어르신들에 대해서도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과 돌봄관리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조호물품(기저귀, 약달력 등) 직접 전달과 같은 세심한 서비스가 도서지역 치매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 20명이 모여 해양 체험활동과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참여위원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희망 활동으로 올해 통영시에서 참여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준비하게 됐다. 이날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연계해 해상체험장에서 바다수영, 수상트램폴린, 씨카약 등 수상기구를 체험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 체험 시간을 가진 후 올해 청소년참여위원의 정책 개발 주제인 청소년 음주ㆍ흡연 문제와 관련해 다양하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또래들과 신나는 해양활동을 즐기면서 소속감과 우애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며 “올해 위원들과 논의 중인 청소년 음주ㆍ흡연 문제에 대하여 편안한 장소에서 확장성 있는 토론을 즐길 수 있어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워크숍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제5조의2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관내 배달대행업체 및 소상공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영형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고 추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관내 공공배달앱“땡겨요”의 추진성과와 소상공인들의 체감 효과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시행 전후인 5월과 7월의 이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용자 수 약 42% 증가, 주문 수 약 91% 증가, 주문금액 약 99% 증가의 실적을 거뒀으며, 입점가게의 배달앱 매출 및 비용 분석에서도 전체 배달앱 매출 중 땡겨요의 비중이 5월 8%에서 7월 15%로 약 2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 대비 2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여 사업 시행 약 두 달 만에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지속적인 공공배달앱 이용 촉진을 위해서는 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차원에서도 소비자 환원을 위한 자체적인 움직임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일 행정안전부를 필두로, 경상남도‧ 경찰서‧소방서‧해양경찰서‧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합동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에서는 인파 밀집 가능성이 높은 한산대첩광장 내 주무대와 오는 9일 투나잇 불꽃쇼가 치러지는 물양장, 각종 공연이 열리는 강구안 해상무대를 중심으로 △ 대시설의 안전조치 및 부스‧천막 설치의 안정성 확인 △행사장 내 전기사용에 따른 누전차단기 및 분전함 설치의 적정성 확인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응급 환자 발생 시 후송체계 및 행사장 혼잡지역 교통관리 등에 관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축제 개최 전 사전 안전점검 실시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에도 강구안 문화마당 내 체험부스 행사장을 비롯한 한산대첩 재현 행사가 치러지는 이순신공원,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무전대로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하여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축제를 즐기기 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대한민국 배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인'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통영체육관 외 3개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배구 유망주들의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이자, 대학 및 실업·프로구단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발굴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전국에서 모인 57개 중·고교 배구팀이 예선전부터 본선 토너먼트까지 열띤 경쟁 속에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대회를 찾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남·녀 고등부, 중등부 4개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 결과, 고등부에서는 남성고와 선명여고가, 중등부에서는 진주동명중과 경해여중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등부 결승전은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전국 배구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를 위해 통영시를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 대회관계자를 포함한 2,000여 명 이상이 8일간의 대회 기간 통영에 체류하면서 지역 내 숙박, 음식점 등 상권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의 대표 축제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7일 제승당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통영한산대첩광장, 강구안 문화마당, 이순신공원, 무전대로 등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문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 8일에는 한산대첩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팀워크와 협동의 힘을 겨루는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가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오후에는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퍼포먼스에 이어 개막식이 개최되고 TIMF 앙상블과 60여명의 남성합창단인 이마에스트리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날 9일에는 대한민국 최정예 해병대 의장대가 펼치는 퍼포먼스와 공군 특별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하늘을 가르는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이어서 전국을 뜨겁게 달군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TOP7 스타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이날은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는 아름다운 통영 앞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제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5, 2026년에 걸쳐 최소 6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비지정된 후, 올해 6월 교육부의 대면심사 및 평가에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아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기회를 안았다. 특히 ‘문화예술과 교육의 하모니, 학교 보내기 좋은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 ▲대학협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 ▲학교보내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4대 목표와 세부내용을 포함한 운영기획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방안들이 담겨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천영기 통영시장의 민선 8기 5대 공약 중 하나인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등 명품신도시화’계획이, 신도시권에 거점형 돌봄교육센터 설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서 다양한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함양군지회가 매년 방학 기간 중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유익한 방학생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열린학교에서 함양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해 ▲재활운동교육 ▲정신건강 및 보건교육 ▲구강교육 ▲영양교육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보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열린학교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7일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의 선정단체 10개 팀과 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역활력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단체와의 협약식에 이어, 사업 운영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동체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 개발 ▲경제 특성화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10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공예 기념품 제작 ▲마을그림 기록 전시회 ▲어린이 예술가 양성 공예 체험교실 ▲골목길 벽면 갤러리 조성 ▲지역 상징 표지석 제작 ▲청년 체류형 골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7일 대봉새뜰마을(의곡길 60-11)에서 장애인 가정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복지 및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해 지난 1차 회의에서 발굴된 사례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장애인 가정 고충사례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도 있는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김oo 위원은 “장애인 가정의 문제는 단순히 제도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으므로, 오늘 회의에서처럼 행정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면 분명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이들이 함께 모여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협의체의 가장 큰 강점이다”면서 “장애인 가정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진주건축사회와 함께 진주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재료로 주목받는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목조건축의 기술·교육·정책·홍보 등 다방면에서의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이성갑 경상국립대 부총장,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박상식 진주시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목조건축 관련 정책추진 및 사업지 발굴 ▲목조건축 관련 기술제공 및 학술정보 교류 ▲목조건축 대중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지역 건축 전문가들의 참여 및 협업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4개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목조건축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을 함께 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목조공공건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8월 씨네마루 영화로 '수연의 선율'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독립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연의 선율'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수상과 함께 국내외 여러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화제작이다. '수연의 선율'은 완벽한 가족을 찾고 싶은 13살 ‘수연’과 완벽한 가족 속에서 사랑받고 싶은 7살 ‘선율’의 이야기이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홀로 남겨진 13세 소녀 ‘수연’은 보육원에 가지 않기 위해 스스로 보호자를 찾아 나선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완벽한 가족을 자처하며 7세 소녀 ‘선율’을 입양한 부부의 브이로그를 보게 된 수연은 그들의 다음 입양 대상이 되기 위해 선율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선율의 행동은 어딘가 이상하고, 완벽해 보이던 가족은 점차 불안정한 진실을 드러낸다. 수연은 과연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수연의 선율'은 “가족은 만들어지는 것인가, 선택받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보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가 단순한 경유 도시를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8월 6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숙박 할인 제휴 수준을 넘어, 프리미엄 숙박시설과 지역의 특화 문화콘텐츠를 직접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살아보는 도시’라는 김해만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투숙객은 앞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문화의전당 ▲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6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더욱 편리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공연,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김해시 전체가 하나의 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달살이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 체류형 관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숙박-문화-생활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관광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공기업(‘나’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보유토지 미매각,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채취 수익 감소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책임 경영에 힘쓴 결과, 환경시설기초군 중 경남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공기업(‘나’등급)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층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전략 및 혁신 추진, 조직·인사 체계 정비, 재무관리 강화, 처리 수질 개선 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사의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기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내년에는 최우수공기업(‘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6주년 특별 전시 ‘분청愛 – 김해 분청으로 빚은 인생 2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관내 유관기관인 가야시니어클럽과 협업, 시니어 40명이 전시 작품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 시니어들은 지역 특산품인 분청도자기 접시에 그림과 글을 자유롭게 표현, 작품을 완성했으며 일상에서 접하던 도자기를 창작의 매체로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해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니어분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 중에는 ‘해방둥이’ 세대나 광복 이전에 태어나신 분도 계셔 이번 전시가 시니어분들께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