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양산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서포터즈 제6기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로 선발된 10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 1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시정,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게 되며, 제작한 콘텐츠는 양산시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시민이 전하는 일상 속 이야기가 곧 양산의 진정한 홍보 콘텐츠”라며 “양산의 아름다움, 맛과 멋이 담긴 매력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는 등 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은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지역 특산물 갯장어를 주제로‘제2회 하모하모 축제’를 포교마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모’는 갯장어의 다른 이름으로 5월 하순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며, 경상도와 전라도의 청정해역인 남해안 일대에서만 서식하는데 그중에서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자란만에서 잡히는 것이 최고의 맛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산면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삼산면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하모회와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갯장어 시식 및 판매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 △고성매직아트예술단의 축하공연 및 주민장기자랑 △공룡세계엑스포, 해양치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문화누리카드 등 행정시책 홍보 △그 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회재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하모하모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자연속에서 신선한 갯장어의 담백한 맛을 느끼고, 삼산면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24년도 우수주택 시군 순회전시’를 고성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아름답고 독창적인 우수주택을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시책’의 일환으로 그 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선정하고 있으며, 군민에게 살고 싶은 아름다운 주택 짓기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고 건축주와 설계자의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택은 2024년에 경상남도 각 시·군에서 완공된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건축물로 우수주택 35점을 사진 패널로 제작해 설계 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패널에는 우수주택별 사진을 비롯해 도면, 주요자재, 건축물 특징 등 정보를 표시하여 주택 건축에 관심이 많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해 군민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전원주택 건축계획이 있거나 관심있는 군민에 영감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어촌지역의 아름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3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해 센터 홍보와 함께 “토닥! 토닥! 니맘 내맘” 청소년 대상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1388 부저를 울려라!’ △‘요즘 나의 고민은?’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궁금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4개 소주제로 구성하여,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아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즘 나의 고민은?’과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코너에서는 청소년들이 제시된 항목 중 자신과 가장 유사한 고민이나 해소 방법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의 설문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또래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현재 심리 상태와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었다. ‘1388 부저를 울려라!’ 코너는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알리는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6월 15일에 열리는'2025 아이언맨 70.3 고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아이언맨 70.3 고성’은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달리기 21.1km 3종목으로 구성되며 약 1,400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많은 참가선수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외식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를 제공하며, 식중독의 발생율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13일까지 식중독 예방 주의 안내 및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등 관리 철저 여부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아이언맨 대회 참가를 위하여 고성군을 찾은 많은 선수들에게 청결한 외식환경 제공과 친절 서비스로 성공적인 아이언맨 대회 개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제70회 현충일(6월 6일)을 앞두고 6월 4일 오전 9시 진주시 판문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총학생회 간부, 학군사관후보생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헌화 및 분향은 총장, 본부 보직자, 총학생회, 학생군사교육단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방명록에 “지역대학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공과대학 고분자공학 전공)남상용 교수는 6월 2일 제주ICC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의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제9회 이녹스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업화학회는 공업화학 분야에 종사하는 5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의 에너지, 환경, 화학공정, 재료, 인공지능(AI)을 망라하는 화학 관련 대표학회로서, 6월 1~4일 제주 ICC에서 2500여 명의 국내외 회원이 참가하여 국제학술대회 겸 총회를 개최했다. 이녹스학술상은 한국공업화학회가 ㈜이녹스의 후원을 받아 2017년 제정한 상으로, 공업화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회원을 선정·포상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고, 연구자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위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녹스학술상은 논문인용지수가 학문분야별 상위 10% 이내인 학술지에 최근 5년간 주저자로 게재한 논문이 15편 이상,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H-Index 20’ 이상이어야 후보로 추천될 수 있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상용 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할 일반인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 응급 의료진을 초빙하여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인공호흡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되며, 총 10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발생 시 초기 4분의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만큼, 일반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행동에 옮기는 것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적절히 시행하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기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가 중요함에 따라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100분의 교육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통영시청 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이강석 사진작가의 첫 번째 사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강석 사진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리산과 설악산을 종주하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작가이며, 이번 전시는 통영사진작가협회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80년 중반에 사진에 입문해 오랜 기간 작품활동을 하며 흑백에서 컬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그리고 오늘날의 AI시대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라는 제목 아래 전시되는 이 사진들은 하나의 완결된 서사나 통일된 시각을 제시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통영의 다층적 정체성에 대한 열린 질문을 던진다. 이강석 작가는 “바람이 만들어내는‘선율'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하려는 사진적 실천의 본질을 함축한다”며 “4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통영의 풍경 속에서 바람의 흔적을 찾아왔고, 그 과정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통영문화원이 2025년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달 30일 통영시 문화동 일원에서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벅수제와 새미용왕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님과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통영문화원 통영학연구소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복을 하며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했다. 옛 통영성 남문안 사거리의 이정표로 세워졌던 토지대장군은 원래 나무벅수(木장승)이었으나, 1906년에 마을주민들에 의해 돌벅수로 재조성됐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통영의 가장 전통적 중심 마을을 상징했다.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는 간창골새미는 조선시대 통영성의 9정(井, 우물)중 도로변에 있던 공동 우물이었던 곳으로 옛 통제영관청이 있었던 동리인‘관청골’에서 유래됐으며, 통영성 9정 중 용왕제를 올리는 제단 시설이 온전히 보전된 유일한 옛 동네새미이기도 하다. 통영문화원은 2015년부터 매년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며 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통영의 오래된 동락동과 간창골에서의 벅수제 및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국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5~~6월경부터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에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의존자 등은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는 5℃ 이하에서 저온 보관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하기 ▲사용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 피하기 ▲노출 시 깨끗한 물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로 추진하는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 딸기 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영농 시기를 고려해 6월에는 2박 3일, 9월과 11월에는 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숙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진행된다. ‘딸기 심화과정’은 딸기 육묘, 정식, 수확 시기에 맞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팜 운영·활용법, 농산물 유통 및 판매전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게팅 실천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만 19세 이상에서 만 45세 이하의 청년 귀농인 및 귀농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심화 과정 교육에 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7월부터 추진되는 청년 귀농인 인턴과정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은 ‘거창한(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귀농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가람공원 인근(망경동 4-30 일원)에서 ‘공예 오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공예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지역 공예작가 28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또한 체험과 판매를 연계한 축제에서 실질적인 창업 및 판매 경험을 쌓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예 오픈마켓은 진주시와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진주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후원하여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축제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총 25개 부스로 구성되며 ▲공예품 판매 및 체험 ▲키다리 풍선아저씨·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진다. 또한 진주시의 마스코트인 하모와 아요가 함께 하며 팝콘·솜사탕 나눔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오픈마켓은 지역 공예작가들이 배운 역량을 실전에서 활용해보고, 시민들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논·밭 등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28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여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시작으로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물) ▲시원한 곳에서 지내며(그늘)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 및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마을 단위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과 진주시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안전리더 80명이 현장 안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9월까지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안전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인 안전365’캠페인에 동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한 돌발해충의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달 초 관내 과수 재배농가 1,486농가(1,131ha)를 대상으로 2회분의 돌발해충 방제약제 1억 8000만 원을 무상 지원한다. 기후 온난화로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빈도와 개체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과수의 가지나 과일의 즙액을 흡입해 생육을 약화시키고, 분비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 저하와 함께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 해충은 산림과 과수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량으로 출현하는 특성이 있어, 과수원에서 철저히 방제하더라도 인근 산림에서 해충이 유입되어 피해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해충이 성장할수록 약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린 유충기에 신속한 약제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방제와 사전 예방을 위하여 농가 준수사항과 기술자료를 배포하고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방제에 나선다. 마을회의, SNS, 현장 지도 등을 통해 농가들이 공동방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