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이 1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향후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고 본부장은 상하수도 대규모 사업을 국가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민선 7기부터 올해까지 국비 사업 총 29건, 4764억 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77억 원 절감하고 2022년까지 58.2% 머물렀던 유수율이 지난해 64.6%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또 물정화기술 2호인 하수고도처리기술(GK-SBR공법)은 올해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9월 베트남 하노이 띠엣홍 마을에 하루 50톤 처리 규모의 생활하수처리 장치를 준공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시정현안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고 본부장은 상수도 분야에서 먼저 내년도 1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보급률 추가 확대 방안과 유수율 제고, 정수장 현대화 방안 등을 포함하는 ‘비전 2045년, 상수도기본계획 마스터플랜’ 재수립에 나선다고 안내했다. 감포, 탑동정수장 등 지방정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3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청소년 가요제 · 댄스페스티벌'을 '2024 경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주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교육청, 경주중심상가 시장상인회(연합회),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Dream(드림), 스타를 꿈꾸다'를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40여 명이 2차 현장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가요와 댄스 각 8팀이 선발되어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공식행사는 참가자들의 본선 무대와 시상식으로 꾸며지며, K팝·힙합 댄스 공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드론동아리 ‘청운(靑雲)’이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드론농구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3 팀전 형식으로, 농구경기용 드론을 이용해 상대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청운(靑雲)’은 두 개팀으로 출전해 청운-2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청운-1팀은 조별리그에서 3승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드론동아리 ‘청운(靑雲)’ 주장은 “첫 출전이라 긴장했지만, 동아리 동생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3위라는 결과에 만족하며 색다른 경험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한 달에 1~2번의 제한된 활동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노력과 몰입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지난 1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년 동안 도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중등 1~3학년) 42명으로 조직된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청소년수련관 인근 황성공원 내 플로깅, 지역사회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이렇게 의미 있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한 ‘문무대왕배 RC요트대회’가 지난 17일 3일간의 경주 봉황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문무대왕의 호국·애민·해양정신을 기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비수기 대응을 목표로 기획됐다. 경주에서 올해 처음 열린 RC요트 대회와 체험 행사는 경주시민과 함께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녀와 함께 RC요트를 체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RC요트는 실제 요트를 축소한 형태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돛과 조정 키를 무선조정 컨트롤러로 조종하며 수조에서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해양 레저 스포츠다. 바람을 이용해 세일 요트의 기본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승선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요트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적합한 체험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RC요트를 직접 조정할 기회와 함께 라이프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 행사에도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참여가 많아 큰 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5일, 수능이 끝난 다음 날을 맞아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봉사단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해방감을 느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대상은 동천시장 일대의 편의점, 주점, 음식점, 숙박업소 등으로,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판매 금지, 이성 혼숙 금지, 신분증 확인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경주경찰서 청소년정책자문단 소속 청소년 10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주시는 다음달 6일까지 23개 읍면동과 협력해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파출소,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를 찾아 정상회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현지 시간) 페루 APEC 정상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를 둘러본 뒤, 18일(현지 시간)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경주시는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리마컨벤션센터에서 페루 외무부 주선으로 APEC 회원국 참가단을 대상으로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했다. 이어 경주시 대표단은 페루 외무부로 자리를 옮겨 APEC 페루 Presidency 실무그룹 의장단의 까를로스 차베즈-타푸르 의장을 접견하고, APEC 페루 정상회의 개최 노하우를 청취했다. 까를로스 의장은 주보스턴 총영사와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했으며,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물류, 조직, 부대행사를 총괄한 전문가다. 또 이 자리에서 경주시 대표단은 안보, 물류, 자원봉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 ‘2024 APEC 페루 조정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nbs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칠평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칠평도서관 겨울에 떠나는 지역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는 양동마을 무첨당의 안주인이자 시인인 신순임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신순임 작가는 월간 조선문학 시부문으로 등단해 ‘시집 무첨당의 오월’, ‘앵두세배’ 등을 펴냈으며, 최근 작품인 ‘탱자가 익어갈 때’에서는 토박이말을 사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2회차는 강동면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온 소설가 서유진 작가와의 만남으로 펼쳐진다. 서유진 작가는 지난 2013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후 소설 ‘하프턴’, ‘나의 쁄라’ 등을 출간했다. 2019년에는 ‘나비의 새벽’으로 경주문학상을 받았다. 두 작가와의 만남은 칠평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1회차 다음 달 5일, 2회차 1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각각 있을 예정이다. 3회차는 지역 문화재 탐방으로 다음달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고위기 청소년동반자 상담원을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청소년 동반자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박중규 교수님을 초빙해 고위기 청소년 상담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상담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올해는 총 2회의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과 매월 2회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 위기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수퍼비전으로 상담자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향상된 상담프로그램이 제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 및 청소년 상담,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청년센터에서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당일 선덕여자중학교, 경주고등학교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번 커피차 행사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그들을 지켜봐 온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주시청년센터는 수험생을 배려하기 위해 직원 근무 시간을 조정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떠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커피와 각종 음료를 제공했다. 또 수험생뿐만 아니라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장 주변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에게도 음료를 제공해 긴장과 피로를 덜어주었다. 학생들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또는 “긴장감 넘쳤던 수능 시험을 마친 뒤 커피와 음료가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작은 응원이 그들의 새로운 시작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4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 브랜드 이사금, 천년한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등 각 단체는 제품별 소비촉진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바로 잡았다. 행사기간 동안 쌀 도정, 새끼꼬기, 재래농기구 체험 등 상설 체험 행사와 길놀이 및 국악 공연, 초대가수 이벤트는 축제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다. 특히 15일 개막식에서 펼쳐진 이사금, 천년한우, 이사금쌀, 금이관이 형상 등의 드론 아트쇼는 경주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게 했다. 이형일 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주시 대표단에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리마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사 준비와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찰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날(현지 시간 18일)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리마 시장, 그리고 APEC 페루 총괄의장을 만나 페루의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nbs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19일부터 24시간 민원 상담을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 ‘바로봇’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 ‘바로봇’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경주시는 업무시간 동안 바로콜센터에서 4명의 상담사가 민원 전화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11만 건의 민원을 상담한 바 있다. 그러나 특정 시간에만 운영되는 기존 상담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로봇’이라는 이름은 ‘경주시바로콜센터’의 ‘바로’에서 따왔다. 이 챗봇은 관광, 세정, 교통정보, 보건·복지 등 8개 분야 250개 민원 항목에 대해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카카오톡에서 ‘바로봇’을 친구 추가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바로봇’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 상담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의 편의성과 효율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윈터라이트포차 in 경주’는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된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들이 운영하는 포차 광장과 포차 라운지가 마련된다. 또 경주법주 등 경주의 특산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스포트라이트’ 등을 주제로 다양한 라이트쇼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생맥주 3500원, 소주 3000원, 법주막걸리 3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류를 제공하며, 떡갈비, 육전, 옛날통닭,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안주류도 1000원부터 1만 2000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물 산업의 우수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논의하는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가 14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경주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환경기술 개발자, 해외 바이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물 관련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와 상담 창구가 운영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환경기술 보급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우수 환경기술 모형 전시와 홍보 상담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경주시는 물정화 특허기술과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경주시 물 정화 기술 홍보관’을 통해 GJ-R, GK-SBR 기술을 소개하고 구매 상담회를 진행하며 국내외 상하수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몽골, 콜롬비아, 가나 등 17개국에서 온 환경협력국 관계자 44명이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과 수질 연구 장치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