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 방안과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방 중소도시인 경주가 광역 단체인 인천, 제주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당당히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라며 “이는 260만 경북도민의 하나 된 힘과 더불어 여기 계시는 언론 대표님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및 민간분야 지원조례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4년 제8기 시민상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 개강해 총 7회차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상담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상담의 기초, 청소년 성문화, ADHD 아동의 이해, 도형 심리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을 가진 40여 명의 시민들이 청소년 상담지도자 양성 과정에 참여해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모집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은 물론 앞으로 지역사회 내 다방면의 청소년 상담 활동과 봉사자로서 역량을 펼치게 된다. 수료자들은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 내 자신을 위해 큰 도움이 됐기에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제8기 시민상담대학 강의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주부산일본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4 경주 재팬위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팬위크는 한국 도시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내년 한일수교 60주년과 2025 APEC 정상회의 D-365일을 기념해 경주에서 열리며, 1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상파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이어 한일 가왕전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즈마 아키의 공연도 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는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의 강연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경주에서 처음으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재팬위크가 개최돼 기쁘다”며 “내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재팬위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36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2일 시민운동장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냈다. 당일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준기 체육회장, 도·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만 여 명이 참석했다.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대회는 우승기 반환, 성화 점화, 선수 선서, 경기 진행, 시민 대화합의 장,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밝힌 성화는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서 채화해 봉송 주자들의 손을 거쳐 박몽룡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이 25만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불꽃을 성화대에 점화했다. 경기는 트랙종목 3종목, 필드경기 3종목, 번외경기 1종목 등 모두 7종목이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트랙에서는 경쟁보다는 레크레이션 위주 종목인 대형바통 달리기, 3인2각 보드레이스, 화합 달리기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필드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줄넘기, 어르신 공굴리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봉황대 앞 광장에서 ‘2024 문무대왕배 RC(무선조종)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아라마린서비스가 주관한다. 대회는 △유소년(초등) △청소년(중·고등) △일반부(성인)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를 가장 빠른 시간 내 RC 요트로 완주해 각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매겨 메달과 부상을 수상한다. 대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15일과 17일에는 RC 요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와 RC 요트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무대왕의 호국·애민·해양 정신을 기리고, 색다른 수상 스포츠 참가 및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경주가 해양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지자체, 민간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경주시는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셉테드(CPTED)의 3개 분야 중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2026년까지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전부터 지역 정책파트너로서 2020부터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 전역에 걸쳐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왔다. 시민참여단은 안전한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주체로 활동하면서 성인 남성의 관점에서 이루어진 도시설계를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현장 모니터링은 단순 시설물 점검에 그치지 않고 ‘거리의 눈’에 의한 자연적 감시체계를 활성화해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보행자의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 이들은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역량강화 교육으로 양성평등 및 성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 성동시장에서 지난 1일 열린 ‘제13회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상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낮에는 지역 내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 공연, 성동시장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저녁에는 야시장이 함께 열려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닭갈비, 쭈꾸미, 파전, 소고기덮밥, 어묵, 버터구이 등 성동시장 내 판매되는 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성동시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차장 3층에서 ‘황오락×성동시장 야시장’을 운영했다. ‘황오락×성동시장 야시장’을 시작으로 한마음 축제와 야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성동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권로욱 상인회장은 “현재 전통시장 대부분이 소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6·25 전쟁 참전 중 무공을 세운 고(故) 김해현 중사와 고(故) 윤원도 상병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헌신과 분투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고(故) 김해현 중사(제7사단 21연대)와 고(故) 윤원도 상병(제1사단 15연대)은 6·25 전쟁 중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고(故) 윤원도 상병의 자녀 윤혜수 씨는 “부친의 희생을 기릴 수 있게 전수식을 열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계신 용사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25 전쟁 당시 직접 전투에 참여했던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에게 공적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통계 조사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모든 거처·가구의 기초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경주시 관내 모든 가구로, 빈집을 포함한 총 10만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소, 거처 종류,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다만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경주시는 조사에 앞서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조사 요원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현장조사 요령을 교육했으며,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 실습도 병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주거지원 정책 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 건천읍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신경주 DSC(벼 건조 저장 시설)를 방문하여 매입 참여 농가와 수매 업무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건천읍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15,752포/40kg로, 이 중 산물벼는 6,752포, 건조벼는 9,180포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이 약 22% 증가한 수치이다. 건천읍은 10월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으며, 잦은 강우로 산물벼 수확이 지연되고 있지만 11월 8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완료하고, 11월 20일까지는 건조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황훈 건천읍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잦은 강우로 수매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농업인 안전사고 없이 벼 수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 마을호텔 만들기 프로젝트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에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머무르게 하는 등 공공에서 활성화 구역을 지정함은 물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집수리를 통해 마을호텔을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기에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에 따라 마을기업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현재 행복황촌에는 공공이 조성한 행복꿈자리(게스트하우스) 등 거점시설 6곳과 예비 마을기업 조합원이 참여한 13곳이 황촌 마을호텔로 운영 중이다. 이에 신규 카페 10여 곳이 성업하는 등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 논의를 위해 산림청, 경북도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인 감포읍 일대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직접 찾아 경주시의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제 계획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현두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국립공원과 문화재 보호구역이 위치한 경주시의 수려한 소나무림을 병해충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방제 작업을 이어왔으나,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지난 방제 기간 동안 약 13만 본의 소나무가 제거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경주시는 국립공원과 문화재 보호구역, APEC 정상회의와 같은 중요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소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북경주체육문화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 또는 기관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 지정된 안강 예사랑노인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경주용강1아파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지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후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 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발굴해 지역 주민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월성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3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월성원전지역사무소), 경상북도, 울산시, 포항시, 월성원자력본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법정 훈련이다. 훈련에서는 원전 비상발령 단계(백색, 청색, 적색)에 따른 기관별 대응 조치와 상황 훈련과 원전 비상 경보 방송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월성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육상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도 실시됐다. 특히 원전 반경 30km 내 주민과 학생 370여 명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이재민 구호소에서 비상 훈련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방사선 비상 계획 구역 내 9개 읍·면·동(감포, 문무대왕, 양남, 외동, 내남, 천북, 월성, 불국, 보덕) 일원에서 방사능 피폭 최소화를 위한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시 행동 요령, 가방 싸기, 구호 급식 체험 등의 실질적 훈련도 함께 실시해 주민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가 지난 30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상황리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도내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동부권역을 대표해 경주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 육아, 난임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의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 간절한 난임의 극복, 현명한 육아’를 주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특히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출산과 육아, 난임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