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이형기시인기념사업회는 국민 애송시 ‘낙화’의 시인이자 지적 서정시의 대명사 이형기 시인을 기리는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가 김이듬 시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집은 2024년 발간된『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이다. 제15회 이형기 문학상 심사는 이재복 문학평론가(한양대학교 교수), 곽효환 시인(전 한국문학번역원장), 이재훈 시인(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이듬 시인은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 계간『포에지』로 등단했으며, 현재 웹진 시산맥 주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별 모양의 얼룩』(2005), 『명랑하라 팜 파탈』(2008), 『말할 수 없는 애인』(2011), 『베를린, 달렘의 노래』(2013), 『히스테리아』(2014),『표류하는 흑발』(2017), 『마르지 않은 티셔츠를 입고』(2019), 『투명한 것과 없는 것』(2023),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2024)가 있다. 특히 2020년 시집 『히스테리아』는 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따른 공공급식 식재료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내 5개 학교에 18개 농가로 구성된 먹거리생산자회의 36가지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모든 학교(25개교)로 공급이 확대돼 소량 다품목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획생산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단체)으로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농업인이 신청한 품목과 출하 시기 등을 검토해 농가별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절차와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품목별 출하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 공급과 농민 소득 증대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거창읍 양평리 일원 아월교 구간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5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교량 난간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신호체계가 없는 기존 교차로에 직·좌회전 차량이 혼재해 지난 3년간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고 다발지역이었다. 아월교는 교량과 교차로가 맞닿아 있어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표준 규격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기존 교량 양측을 확장하고, 경남도 하천 점용허가, 비관리청 도로공사 승인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약 3년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차로 도입으로 운전자 간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고 시야가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를 다하는 추념·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주시 충혼탑(진양호 공원 입구)에서 개최한다. 이어 6월 25일 오전 9시 30분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그간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족, 독립유공자유족, 순직군경유족 뿐 아니라 그 외 국가유공자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보훈 관련 수당과 위문금 지급,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9개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을 통해 회원 복지 증진 및 단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에서 열린 ‘제2회 일본 K종이접기 축제 한마당’에 참가했다.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경남의 전통문화와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행사는 재일동포와 일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한·일 간 문화교류의 장이 됐으며, 종이접기 강좌, 평화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행사 기간 △진주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대상 장기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경남 한달살기’를 집중 홍보하며, 방문객 대상 SNS 이벤트와 일본어 안내자료 배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에 참여한 야마자키 노부요시씨는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아 서울과 부산 같은 유명 도시는 여러 번 방문했지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총 202개 사와 131명의 근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제29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4개 사(경영혁신 2, 수출 1, 여성기업 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개 사(기술혁신 2, 창업벤처 2), 경남은행장 표창 특별상 1개 사, 우수 장기재직자 10명 등 총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을 선발·포상할 계획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 및 평가(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가점 △경상남도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사업 가점 △ 경남중기청 해외공동마케팅사업 가점 △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하여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하여 직접 홍보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하여 87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 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됐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되어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의 경우 1,362명이 지원했으며 434명을 선정되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에 참가하는 경우 5일에서 30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하수함양사업 공모에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하수함양사업은 지하수 공급능력이 부족한 시설재배단지에 주입정을 설치하여 고갈되어 가는 지하대수층에 지하수를 인공적으로 함양하고, 이를 다시 농가가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에 필요한 지하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시도 12개 기초자치단체가 도전한 가운데,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경남도는 국비 4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대평지구는 농경지 총면적 118ha에 104.5ha, 1,089개소의 대규모 시설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딸기를 주 작물로 수막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간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재배)에 필요한 지하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번 농식품부 지하수 함양사업에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그간 부족했던 시설재배용수 32,767톤을 매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수출 딸기 농가의 난방비 절감과 농업생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남면 월성리 127-2번지 일원에서 벼 병해충 예찰포 이앙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병해충 예찰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다양화·복잡화되는 벼 병해충 발생 양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방제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예찰포에는 총 2개 품종이 식재됐다. 현재 공공비축미로 사용 중인 '영진'과 내년부터 새롭게 지정될 공공비축미 품종 '아람'을 함께 심어 병해충 발생 예찰과 생육 특성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예찰포는 벼 생육 전 과정에 걸쳐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피해 양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결과는 즉시 농가에 제공되어 적기 방제를 유도하게 된다. 이는 벼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비축미 품종 전환이 예정돼 있는 2025~2026년은 사천시 벼 재배 농가에 중요한 시기로 새 품종에 대한 객관적인 예찰 데이터는 병해충 대응뿐 아니라 품종 선택의 근거 자료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실버카페 카페온에서 6월 한 달간 ‘제14회 사천현대작가회전(展)’이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및 사천미술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강영화, 강혜인, 손태준, 장소현, 조정, 최인길, 황선정 등 7명 작가의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 26종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작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며, 예술을 통해 감성의 회복과 힐링을 제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자연, 희망, 행운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방문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과 창작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전시는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여유로운 카페 공간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치매환자들이 사회적 소외 없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법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것.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의 필수조건은 치매환자이면서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필수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 대상자는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의료서비스(병원진료, 약 처방) 이용 동의 ▲물건 구입 ▲통장 등 재산관리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2일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송원우(부산광역시 3661지구)총재를 비롯해 양지애(전라남도3610지구), 최만집(강원도 3730지구), 정웅섭(서부경남 3590지구) 총재가 하동군에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2백여만 원과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이상철 국제로타리 코리아 이사장(기부 1천만 원, 물품 3백만 원 상당)과 지난 5월 필리핀 리파 로타리클럽 회원(USD 1,000)들의 기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송원우·양지애 총재는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을 민간 단체와 공공 단체의 연대로 극복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하동군의 빠른 복구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기부는 지역을 넘어선 ‘참된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로타리 코리아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화재 장비 구입, 피해복구 활동에 사용하고 물품(주방 기구)은 옥종 산불 현장 봉사단체에 지원하여 산불 피해로 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하동생태해설사회는 오는 10일, 경남의 대표 우수 습지인 하동군 동정호 일원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을 기념하여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하동생태해설사회와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악양초등학교, 경남하동교육지원청, 경남숲교육협회, 전남녹색연합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해설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음악회 △동정호 사진 전시회 △생물 뜨개 전시회 △양서류 로드킬 방지 퍼포먼스 △악양루 힐링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악양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해설사들이 직접 두꺼비, 동정호 생태해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자연 속에서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2392개를 교체했다. 하동군의 건물번호판 대부분은 2011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도입될 당시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과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탈색, 훼손, 분실됐다. 특히, 훼손된 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도로명주소 확인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하동군은 건물번호판 노후 정도 조사 결과에 따라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왔으며, 올해는 적량면과 금남면의 건물번호판 2392개를 새롭게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정비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번호판 현황을 점검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명주소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