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동안 제한된다. 경주시는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가 된 돌담길(계림로)에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디자인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앉아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체류 관광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nb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51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강희 시의회 문화도시위원,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상용 한국예총 경주지회장,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등의 화백위원 10명과 시민축제운영단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문화제 개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오기현 대표의 신라문화제(축제 분야) 추진상황 브리핑,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 대표는 먼저 “관람객 및 구조물 안정상 우려로 올해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함에 따라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화백제전’을 대신해 ‘신라복판타지 패션쇼’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추진 상황을 듣고 다시 한번 신라문화제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주 시장은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 지역 어르신 및 기관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밸리댄스, 퓨전 음악공연 등의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활쏘기 퍼포먼스,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고령임에도 일상 속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어르신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경로당 지회별로 뽐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지난 2일 통일전 및 중앙시장, 경주문화관1918 광장 일원에서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전에서 실시된 통일서원제 행사장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개천절 및 한글날과 연계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해 나라 사랑 의미를 더했다. 당일 아침 일찍 현장을 찾은 회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나눔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통일서원제 행사에 참가한 신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태극기를 배부했다. 또 중앙시장의 경우 장이 열리는 날을 행사일로 정해 시장을 찾은 시민 및 상인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기게양을 독려했다. 이상춘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몸짓이 국군의 날, 현충일, 한글날 등 국경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나눔행사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 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 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판과 같은 광고물의 크기와 설치 기준을 세분화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경주시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심의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심의위원회 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 안건 처리 기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절차가 보다 투명하고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고물의 디자인 개선과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도모하여 경주시의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청석당 염은주 작가의 ‘행초서’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난 2014년 첫 시행됐다. 이 대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국내외에서 총 72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 결과 44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최우수상에는 이수진(문인화), 우수상에는 장명숙 (한글), 김은자(예서), 조종순(행초서), 옥태석(문인화), 안옥경(캘리그라피)가 선정됐다. 기로 부문에서는 김성기의 작품이 최우수상, 권가자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각각 선발됐다.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을 비롯해 기로 최우수상 1점, 기로 우수상 1점 및 특선 101점, 입선 332점의 작품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동마을 내 주요 한옥, 정자 및 서당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 기간 중 첫날인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주낙영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시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과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스마트 기기의 안전한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개인정보 알아보기,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예방법, 스미싱 피해 사례 예방법,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장진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 한수원과 개인정보 보호 문화확산을 위해 참석해 준 한전KDN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뿐 아니라,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지난달 28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1기 열린시장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해 시정의 다양한 일들이 시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시정 모의회의 주제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역할’로 정해 내년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더욱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중요한 행사”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 주제에 대해 토의함으로 APEC이 우리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6일, 11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으로 연락하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 통일전에서 통일신라의 호국정신과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46회 통일서원제가 2일 개최됐다.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10월 7일)을 즈음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배진석・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및 사회단체, 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라고취대, 도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I영상 ‘통일의 나라’ 관람, 헌화 및 분향, 통일 결의문 낭독, 우리의 소원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영상 ‘통일’ 시청으로 삼국통일, 독립, 호국의 역사에서 위기를 극복한 가치관을 확인하며, 미래의 대한민국 모습을 그렸다. 특히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경북선열의 독립 호국정신으로! 통일조국의 희망을 불 밝히다’ 라는 캘리그라피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동국대 학생군사 교육단(ROTC)의 통일결의문 낭독 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제창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특별 행사가 지역 교사 및 유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찾아가는 특별행사는 △탈인형극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아토피 피부염 교육 △아토피 피부염 율동 △약산성 비누, 부채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28곳을 대상으로 총 1299명이 참여했다. 특히 탈인형극은 전문 극단이 아닌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유치원, 어린이집 전체 안심학교 28개소로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근로복지공단 경주어린이집 최미라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무더위에도 열심히 공연해 준 보건소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탈인형극에 산신령으로 역할로 참여한 보건소 정경희 건강생활팀장은 “인형극을 시작할 때는 과연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걱정이 많았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미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식품제조기업 5곳과 미화 111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국 LA 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4 경주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경주지역 식품제조기업 10곳이 참가해 LA지역 30곳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이 가운데 LA는 한인 약 33만명이 거주하는 한인 비중이 높은 도시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내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전역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울타리USA와 향후 5년 동안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도 체결했다. 앞서 경주시는 2022년 태국·말레이시아, 2023년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세 번째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역대 가장 높은 성과를 냄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상담회가 경주시의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북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경주고 강당에서 주낙영 시장 및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오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황오동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지역간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제안하는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 보건소와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지원한다. 황오동은 황남동(′14년 부터′16년), 월성동(′17년 부터 ′23년)에 이어 건강마을로 올해 신규 선정되어 5년간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과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황오동 지역주민 및 전 건강마을인 월성동 지역주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황오동 지역주민 건강설문 조사 결과 발표, 건강마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더 건강한 황오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경주시에서도 5년 후 건강지표가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황오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골목축제 – 다함께 즐기는 황오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10월 준공을 앞둔 황오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 상인, 주민, 관광객들이 다 함께 즐기며 하나가 돼 소통하는 축제의 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역 내 청소년들의 케이팝 댄스 무대와 지역 뮤지션의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황오동 원도심의 새로운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역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황오가왕(거리노래방),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지역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박준석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문화도시 경주만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0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건천읍 송선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선2리 경로당은 30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건물이 전파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연면적 111.76㎡의 규모로 남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포함한 2층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건천 분회 김재헌 회장은 “기존 경로당이 태풍으로 파손된 이후 임시로 사용하던 공간이 좁고 노후해 불편했으나, 이번에 새로 신축된 경로당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