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월 4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찾아오는 마술쇼 관람을 실시했다. 마술쇼 관람을 통해 예술적 활동을 경험하고 공연을 즐기며 이를 통해 전인적 유아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마술쇼에 참여하기 전 각 학급에서는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 및 질서를 알아보았다. ‘뒤에 앉은 친구를 배려하여 일어나지 않기’, ‘마술사의 공연이 신기하다고 무대로 뛰쳐나가지 않기’ 등
마술쇼 내용은 막대기를 변신시켜 마술봉으로 만드는 것, 액자를 활용한 그림 마술, 풍선 및 비누방울을 통한 마술쇼 등이 있었다. 유아들은 마술을 보며 박수를 치기도 하고 환호를 하며 “진짜 신기하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마술쇼의 마지막은 그림자와 노래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이루어졌다. 마술사는 노래의 박자에 맞추어 손가락 그림자를 활용하여 토끼, 악어 등의 동물을 표현하기도 했고 유아들은 이 모습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교사 박OO은 “마술쇼를 보며 유아들의 예술적 호기심이 충족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물의 색깔과 변화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미술 수업에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