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3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행수 남해군청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김태성 보물섬봉사단 회장,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며 나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제3기 커리큘럼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자원봉사의 이해, 소통과 리더십, 재난 응급봉사 교육, 자원봉사 우수 사례 공유 및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주차 교육에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정책연구팀 김선용 팀장이 ‘변하지 않은 자원봉사의 가치, 그리고 변화하는 방법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하여 수강생 여러분이 더 큰 울림을 전하는 봉사 리더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