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창녕읍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가 각 50만 원, 창녕읍재향군인회 30만 원, 학천부녀회 25만 원, 말흘부녀경로당에서 10만 3천 원을 기탁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다’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게 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선뜻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많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