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의령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0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홍의장군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의령군민공원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안전전문가와 합동진행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위해요소 및 미흡한 사항들은 즉시 보완조치토록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시설별로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안전한 의령이 군정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인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재해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빈틈없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