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상북면 상삼마을 경로당과 주민자치회 풍물반에서 지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삼마을 경로당의 회원 48명은 공동체의 힘을 모아 총 2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황윤한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여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 복구가 진행되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서로 돕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주민자치회 풍물반 22명의 회원들도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