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장 ‘희망자람 농장’에서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감자 캐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헤치며 자연 속에서 감자를 캐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큰 감자들이 땅속에서 나오는 게 신기했다"라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신진수 센터장은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식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기억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 운영, 버스 승강장 청소, 폐자원 수거 등 9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 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