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쌍책면 체육회는 4월 15일 쌍책면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18만 8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4월 11일 열린 제34회 면민 체육대회 행사 중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영남지역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백종복 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쌍책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