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4월 16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2층 꿈나눔실에서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핑크빛 고성)’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경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단원 소개와 함께 지난해 추진한 고성군 여성안전지원 사업 △1인가구 대상 호신용품 지원 △여성안심로드 7호길 조성 △아동·여성안전울타리 운영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여성안전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는 △성매매방지를 위한 유흥주점 점검 및 홍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기기 점검 △여성안심로드 8호길 조성 △군민안전교실 운영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등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의 활동은 지역 내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경남 고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