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직장인의 고혈압·당뇨병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050세대 건강ON 고·당 클리닉'을 운영한다.
고·당 클리닉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보건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검사 및 상담,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저염·저당 식생활 캠페인, 신체활동 독려 프로그램, AI기반 안저검사실 운영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장인의 정신건강까지 아우르기 위해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하여 뇌파검사, 맥파검사, 스트레스 측정, 심층 심리상담 등 스트레스·우울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2050세대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 향상과 조기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