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 청덕면과 환경위생과는 4일, 마늘 수확철을 맞아 청덕면 삼학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력 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청덕면 및 환경위생과 직원 20여명은 약 2,345㎡규모의 마늘밭에서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농가주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