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 행복감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4일,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인 ‘꿈꾸는 감호(용두동 130번지)’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은 행복감호 마사협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재생 주민 조직,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인사말 ▲조합 및 공간 소개 ▲테이프 커팅식 ▲단체 사진 촬영 ▲전시 관람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꿈꾸는 감호’는 A동과 B동,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A동은 행복감호 마사협의 법인 조합원인 감호마실이 운영하는 카페 플로우드(Flowood)가 자리하고 있으며, 6월 12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B동 1층에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 2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마을역사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행복감호 마사협은 ‘행복한 감호, 행복해질 감호’라는 슬로건 아래, ▲식당 사업 ▲주차장 사업 ▲시설・환경 유지관리 사업 ▲지역문화 교육사업 ▲공동체 사업, 총 5개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을 운영・관리와 주민 참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복감호 마사협 김승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꿈꾸는 감호’가 감호의 가능성과 변화를 담아낼 그릇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