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중간 방문 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방문 검진은 사업 참여자 중 프로그램 12~15주 차에 해당하는 42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보건소 3층 금연클리닉실 및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중간 방문 검진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인바디) 등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 영양, 운동, 건강, 금연, 절주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영양·운동 실천 관련 물품이 제공되며, 공복혈당 측정을 위해 간식도 별도 지원된다. 검진 및 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일정에 따라 2~3명씩 소규모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 미션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