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의 기업가, 문화예술인, 고등학생 등이 사상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 기업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교류로 방문단은 환경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상구의회 등 사상구청사를 견학한 후 사상구기업발전협의회 간부 및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 대표들과 만나 향후 산업 교류의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와 미토시와의 교류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양측이 준비한 공연에서는 정자경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일본 문화예술인 3인이 에도시대 거리 풍물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2024년 일본 전국대회 2위에 입상한 미토키료고등학교 서도부는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며 가로 5m, 세로 3m의 도화지에 ‘축 사상구 개청 30주년 정원도시 사상’ 글귀를 새기는 서예 퍼포먼스을 펼쳐 큰 박수가 쏟아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만남은 사상구와 미토시 간의 미래지향적 산업·문화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양국 기업가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문화 교류를 추친하여 서로 상생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학생수 급감으로 소규모학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폐교’는 이제 우리에게 일상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민원 발생 등을 이유로 페교로 확정될 때까지는 쉬쉬하다가 뒤늦게서야 활용 검토에 나서는 ‘폐교 밀실정치’를 벗어나, 수년 내 폐교가 예상되는 ‘잠재폐교’를 포함해 거시적이고 투명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제3선거구)은 3.17.,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그간 수차례 정책 제언과 절차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육청 중심의 일방적 폐교활용정책’이 지속되는 문제를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는 2017년 제정 이후, 교육청과 지자체(지역사회) 간 공동협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0년, 2024년 두 차례의 개정 작업을 거쳤다. ‘지역사회 시설로 폐교의 적극 활용’을 위한 이러한 제도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폐교 활용은 여전히 교육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운 의원은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청이 잠재폐교를 폐교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행정문화위원회)은 3월 17일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 외국인 정책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부산시 외국인 정책이 '유치'에서 '정착'으로, '지원'에서 '통합'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분절된 행정체계와 비자 발급 지연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서지연 의원이 부산 소재 20개 대학 중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부산 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5,787명이나, 실제 학기 참여율은 약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비자 발급 지연으로 학기가 시작됐음에도 입국하지 못한 학생은 16.8%(973명), 비자 불허로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15.9%(920명)에 달해 총 1,885명의 유학생이 비자 문제로 학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났다. 서 의원은 "부산시가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비자 문제로 약 32%의 유학생이 학업에 차질을 겪고 있다"며 "이는 법무부와의 적극 소통을 통해 부산시가 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지난 17일 부산 동구 좌천동은 좌천동 복지통장 신윤필 씨가 희망나눔점빵(좌천점)에 생필품 (라면, 세제 등 1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좌천동 신윤필 복지통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나눔점빵에 후원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윤필 통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성품을 기부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나눔점빵(좌천점)은 지역 주민(단체)들이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마련한 생필품, 수제반찬 등을 고립 및 돌봄 공백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 1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홍 동구청장 주재로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각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주민 대피로 확보, 민심 안정 홍보 대책, 전재민 수용 대책, 의료지원 및 전염병 예방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비점을 발견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비상 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상시에 대응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지속적인 실질적인 훈련과 점검만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오는 4월 27일까지 ‘봄의 향기전’을 개최한다. 부산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아트웨이 갤러리는 오랜기간 방치된 도시재생 시설물을 작년 11월 지역 예술 작가들이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의 장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웨이 갤러리의 6번째 기획으로, 9명의 재능 있는 작가들이 봄날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전시회다.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꽃들, 그리고 생명의 소리가 가득한 봄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공간이 된 아트웨이 갤러리의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봄에 대한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대석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25.3.17)을 통해 점점 어려워지는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부산의 재개발・재건축의 높이 규제에 대한 재검토와 특별건축구역 등으로 예외적인 높이계획으로 경관의 사유화 및 정비사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대석 의원은 올해 1월 ‘부산광역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시행에 따라 밀도계획의 재검토로 기준 용적률 상향, 특별정비구역 추가상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지만 일부 지역은 ‘부산광역시 높이 검토 기준’에 따라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건축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구릉지형 개발에 대해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개발된 사례 발표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인식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가이드라인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부산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도시경관 관리를 위해 건축물의 높이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은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협력하여 지난 14일 봄을 맞아 기찰로129번길 일대 화단에서 수국을 심고 나무를 전정하는 등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20여 명의 단체원 및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가을 개보수사업이 진행된 약수정경로당 옆 화단에 수국을 심고, 인근 도로변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나무와 덩굴을 베어내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덕천1동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힘썼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약수정경로당은 지난 가을 개보수를 통하여 시설이 크게 개선됐으나, 인근 화단이 잡초와 쓰레기로 뒤덮여 미관을 해치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로당 주변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1318미래세대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 키움 지원을 위한 'Dreams Come True’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소득 및 환경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내용은 ▲ PLAY-DREAM(오늘은 힐링해! 놀이문화체험) ▲ JOB-DREAM(너의 꿈을 응원해! 직업탐방체험) ▲ HEALTH-DREAM(건강한 내일을 위해! 건강증진스포츠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동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센터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월 11과 12일, 양일간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꾸러미 활용 요리레시피 공유, ▲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안내, ▲ 모자지원사업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소득 수준이 낮아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가정의 임산부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한 후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영양교육은 단순 식품 패키지 제공이 아니라 보충 식품 꾸러미를 활용한 건강 요리 레시피 등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요청에 따라 오는 3월 17일에서부터 19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중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16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1:1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유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강서구의 대표적 특산물인 토마토를 알리 위한 ‘제22회 대저 토마토 축제’가 강서체육공원 광장 및 실내체육관에 열린다.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서구의회, 농업기술센터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토마토와 꽃들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 토마토 관련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첫날 3월 22일 오전 10시 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열고 퓨전국악 공연, 캘리그라피 대붓 퍼포먼스에 이어 축제 개막선언과 결의문을 낭독, 대형 토마토스파게티 만들기 나눔 행사로 개막식이 거행된다. 오후 1시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에 이어 우리 춤, 퓨전장구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토마토 경매, 토마토 이벤트와 농업인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초대 가수로는 김수찬, 빈예서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월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와 청소년들의 축체(농촌)풍경 그리기, 퓨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북부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학교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체감지수(CBTI)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은 공직자가 청렴과 관련된 외부자극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측정하는 진단 도구로, ‘지식·태도·직무특성(유혹도)·부서문화(준비도)’의 4가지 변수를 기준으로 한 통계분석을 통해 개인과 조직 차원의 청렴감수성을 진단하는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청렴 유형을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 결과를 개인별로 피드백해 개별적 역량강화 및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자의 청렴 책무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이 결과 중심의 기존 청렴 진단과 달리 스스로 자신의 청렴 역량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구체적인 청렴 시책 수립의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개개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2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남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창작·발명 4개 영역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잠재력을 키워오고 있다.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는 지난해 12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5개 학급, 2학년 5개 학급, 3학년 5개 학급으로 배정돼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연계한 지속적인 영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역량과 열정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사회를 이끌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3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관내 중학교에 새롭게 부임한 신임 교장 4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의 원활한 학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부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교장들이 학년 초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학생 지도 및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간 소통 등 학교 경영의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청렴 리더십 실천을 다짐하며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임 교장들에게 부산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임 교장 선생님들이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사하구에 위치한 괴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등굣길 통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괴정초등학교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및 운전자의 보행 안전과 운전 안전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스쿨존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3월 중에는 구청, 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들 통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운전자 모두 스쿨존 교통법규를 잘 지킬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