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청년 스스로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직무적성검사’를 주제로 청년테마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프레디저 카드로 찾는 나의 커리어 설정’을 부제로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진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검사부터 진단까지 직접 참여해 본인의 흥미와 적성, 나아가 진로 방향까지 분석함은 물론 긍정적인 자아상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24 청년테마특강’은 퍼스널컬러와 마음치료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찍기와 프레디저 카드로 찾는 나의 커리어 설정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28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태영 일자리 분과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년들이 체계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자신감을 높여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