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2024 영주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지역 생활예술문화 동아리의 대축제인 이번 예술제에는 영주지역 28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오후 7시 개막식은 남성 성악 콰르텟 ‘디아만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라일락음악봉사회’, ‘에스유프리다’, ‘정수연무용단’, ‘사랑의하모니’ 등 9개 동아리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초청가수 임미정과 ‘원플러스원’의 무대도 이어져 개막을 축하한다.
19일 오후 7시에는 ‘어쿠스틱동호회’, ‘레벨업’, ‘소릿길’, ‘영주선비관악단앙상블’ 등 10개 동아리와 함께 초청가수 허만성·배재혁, 김추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행사도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초연꽃압화예술회’, ‘영주영상회’, ‘하얀수채화’, ‘규방공예 바늘이야기’ 등 9개 동아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대축제인 ‘2024 영주생활문화예술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동아리 간 교류와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