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16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포항강소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공공시장 판로개척 제도를 공유하고, 1:1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빠른 시장 진입 및 안정적인 매출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조달연구원의 ‘혁신제품 지정제도 및 시범구매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11개 참여기업을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사전 신청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자사의 기술이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가능성을 진단받고,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혁신성을 갖춘 기술을 제품화한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참여기업들이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수의계약 체결, 시범구매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공공기관과의 거래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로 지역 기업들이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아 공공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기업 매출 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