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9일 2024년 인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인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경도인지장애, 인지 저하,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미술·음악·회상·인지요법 및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치매 발병을 늦추고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소감 발표, 수료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 평가 및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덜어졌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 제공으로 삶의 활력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