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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 제5차 회의 개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11월 18일, 현 정부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정책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위원회의 확대 운영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위한 구·군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코자'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구성 변경 결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광역시는 가동 중인 2기의 원전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전 산업 기술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나, 2기의 원전 시설과 인근 고리·월성 원전 시설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 또한 큰 숙제이다. 이에 원전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원전 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를 2023년 7월 13일에 구성하여, 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공진혁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변경 회의는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정책 및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고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됐다.”라며 “이번 구성 결의안 변경으로 각 구·군별 주민들의 목소리가 원전 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공진혁 위원장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는 단기적인 에너지 공급 문제를 넘어서, 장기적인 지역 경제와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원전 관련 주민들의 사회적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8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7월 13일 구성되어, 원전 안전 및 원전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적 발전 방안과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위 활동의 확대 운영을 위한 구성 결의안을 변경하기로 위원회 채택했으며, 오는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