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상남도 주최·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의회가 후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들의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의회의장상 등 총 2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청소년 개인 부문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김수정, 거창군청소년수련관 김희진 △동아리 부문에 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가온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위캔고L7 △최우수 터전 부문에 진해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경상남도지사상은 △청소년 개인부문에 진해청소년문화의집 이은빈, △동아리 부문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We-chi △지도자 부문에 늘푸른전당 남지예 계장 등이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 묵묵히 해온 봉사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고, 청소년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경상남도는 계속해서 청소년 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