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4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백호선)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가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뤄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 장학금은 지역 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전념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