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새로운 시작, 졸업’ 프로그램을 12월 4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어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5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관한 강연을 제공하고, 실천 일기 작성 등의 교육을 했으며, 마지막 날인 4일에 중학교에 진학해서 사용할 책가방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학교 입학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멋진 가방도 받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 중학생이 되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